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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핫태! 올 한해 키워드 이슈 ‘내화·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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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목재산업의 ‘내화 구조용 육송 원기둥’

2016년 한해 ‘내화’와 ‘난연’에 대한 키워드는 단연 뜨거웠다. ‘내화’란 일반적으로 쉽게 타지 않는 것으로써 매우 고온까지 필요한 강도를 유지하면서 견디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 ‘난연’이란 쉽게 불에 타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에서 거주자 안전을 고려한 환경이 필요함을 감안하면, 이제 불로부터 안전한 내화 구조용 목재와 난연목재의 개발은 목재업계는 물론 건축업계에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 건축물이 대형화·고층화 되면서 화재시 발생하는 피해도 대형 참사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건축물의 구조, 내화 성능 목재 도입, 실내 건축자재로써 난연목재 사용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같은 화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 국내에서는 내화·난연·방염 소재 개발에 기술력을 투입하고 현행 규제와 관련 제도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최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 사고로 재래시장이나 창고, 공장 건물에 주로 사용되는 샌드위치 패널구조 건축물의 ‘난연성(불에 잘 타지 않는 성질)’ 유무 문제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올랐던 것도 현재 유통되는 샌드위치 패널 대다수가 난연성 기준을 총족시키지 못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같은 상황에서 건축자재부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재로써 내화목재와 난연목재가 화재 예방의 해법이 되고 있다.
해안종합목재(대표 조영팔)의 지지내화木경량벽체는 주요 소재가 목재 불연합판 또는 OSB를 사용하고 충진재로는 난연우레탄폼을 사용한다. 그 외에도 태원목재(대표 강원선)는 한옥 대들보·한옥 원주 기둥·한옥 각주 기둥에 대해 내화 구조 인정서를 획득한 바 있고, 전일목재산업(대표 김병진)도 육송 구조용 원기둥에 대해 내화 구조 인정을 받았다. 1시간 내화성능을 가진 원기둥은 탄화두께 45㎜ 이상이며 원기둥 표면만 불에 탈뿐 육송 원형 기둥은 그대로 보존된다.
경민산업(대표 이한식)은 구조용 집성재의 내화성능 인정을 받으며 목조건축 대형화에 대한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또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 박희준 교수 연구팀과 전북 군산의 신영목재(대표 김종환)는 국산 소나무 기둥재에 난연 처리를 통해 방재시험연구원으로부터 60분 내화성능 인정을 받았다. 그밖에도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재까지 난연목재 제조기술 연구를 통해 목재용 가압형 난연제 ‘eGF’를 개발한 바 있다. 앞으로도 내화 구조용 목재 및 난연목재 기술은 건축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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