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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창호 시장 활성화에 ‘기밀테이프’와 ‘팽창테이프’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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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하우스, 건축물 에너지절감에 관심이 높아지며 창호 기밀 및 단열자재의 인기가 급증, 유통시장을 중심으로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자재가 건식실링 방식에 적용되는 창호 기밀테이프와 팽창테이프이다. 기밀테이프와 팽창테이프는 최근 시스템창호 시장이 활기를 띄면서 국내 시장에서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유럽의 건식실링 관심 높아지면서 약 2년전부터 수요 증가 추세

유럽의 선진 신개념 건식실링(Sealing) 공법에 적용되는 기밀테이프와 팽창테이프가 창호의 단열과 기밀성능을 향상시켜주는 기능성을 인정받으면서 약 2~3년전부터 주로 시스템창호가 적용되는 패시브하우스를 비롯한 전원주택 시공 현장을 중심으로 아파트 및 공장 건물까지 다양한 곳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보통 일반 건축물은 창호의 틈과 모서리에 우레탄 폼을 쏘고 습기 방지를 위해 실리콘을 발라주는 습식실링 방식을 적용한다. 습식실링 방식은 실리콘 품질에 문제가 없는 재료사용과 완벽한 시공이 이뤄졌을 때는 문제가 없지만 값싼 불량재료를 사용하거나 시공이 완벽하지 않을 경우 하자로 인해 창호 실링의 주요 기능인 비와 바람을 막거나 단열과 차음, 기밀성능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반면, 기밀테이프와 팽창테이프가 적용되는 건식실링은 다소 가격이 고가라는 부담은 있지만 실링 공간 안팎의 공기를 더욱 촘촘하게 차단함은 물론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거나 틈새 바람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해 주며, 실리콘이 떨어지거나 곰팡이가 생기는 문제를 해결해 준다. 팽창테이프와 기밀테이프 모두 소재 특성상 숨쉬기(Breathable)가 가능해 내부의 습기를 외부로 방출하는 효과를 갖고 있어 결로와 곰팡이 현상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건식실링은 규격화 돼 있어 작업이 용이하고 작업 시간이 많이 할애 되지 않는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독일의 경우 창호 실링작업의 60% 이상이 건식실링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 말이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국내에도 기밀테이프와 팽창테이프의 적용 현장도 지속 증가하고 있는데 적용 확대 요인으로는 최근 국내에 독일식 시스템창호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요인이 가장 크다는 분석이다. 

보다 적용이 확대되고 위해서는 비용적인 측면에서 보다 경쟁력을 갖춰야 할 것으로 보이지만 시장 환경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밀테이프와 팽창테이프의 성능은 이미 검증되어 있어 효율면에서 필수적인 자재이지만, 건설사나 시공사 측에서는 비용 부담이 있다”라며 “하지만 건축물 에너지 성능기준이 계속 강화되면 가격 대비해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기밀테이프라 앞으로 수요확대는 더욱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대형건설사에서도 최근 기밀테이프와 팽창테이프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기밀테이프와 팽창테이프가 기본이 되는 건식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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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실링은 시공현장에 따라 기밀테이프와 우레탄폼, 팽창테이프 3가지를 적용하는 일반적인 방법과 함께 팽창테이프 하나만으로도 기존 3가지 작업을 한 번에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보통 건식실링은 외부에 비와 바람을 막을 수 있게 아크릴 레진에 침지된 팽창테이프를 적용하며 창호의 절연부위에는 우레탄폼을 적용하고 내부에는 기밀테이프를 적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3단계의 실링을 팽창테이프 하나의 제품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기밀테이프는 창호 내측용(방습), 외측용(투습)의 2종류로 구분된다. 폼 소재의 팽창테이프는 시공부위에 적용하면 부풀어 올라 빈틈을 찾아 모두 메꿔주는 방식이다. 보통 5㎜, 10㎜ 두께에서 최대 35㎜까지 팽창하는데 17㎜정도까지 팽창했을 때 기본성능을 충족시켜 준다.

일브럭(illbruck), 프로클리마(ProClima), 시가(SIGA), 하노(HANNO) 등 모두 유럽 브랜드  

현재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창호 기밀테이프와 팽창테이프는 일브럭(illbruck), 프로클리마(Pro Clima), 시가(SIGA), 하노(HANNO) 모두 독일 및 유럽 브랜드 제품들이다. 

일브럭의 기밀테이프와 폼테이프는 국내시장에는 (주)누리켐에서 공급한다. (주)누리켐에서 공급하는 일브럭의 기밀테이프와 팽창테이프는  600pa 이상의 비와 바람을 막아주면서 영국건축협회 사용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유럽의 까다로운 각종 인증을 받아 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이미 검증 받았다. 

국내에서는 시스템창호 적용 현장은 물론 평창올림픽 선수단 숙소, 삼성물산의 공동주택 일부 현장에도 적용되기도 했다. 특히 팽창테이프는 주거용 건물은 물론 공장 외부 판넬 이음 틈새에도 적용되면서 활용분야가 증가하고 있다.

프로클리마 기밀테이프는 국내에 코오롱건설 E+하우스, 풀무원 로하스 수련원, 성남 삼평동 제로에너지우체국, 노원구의 제로에너지 주택단지에 시공되었다.

대표 제품으로는 외부용인 ‘Contega EXO’, ‘Solido EXO’가 있다. 내부용으로는 ‘Contega SL’, ‘Solido SL’이 있으며, 내부 창호외벽체 연결부위의 방습 및 기밀층을 형성한다. 

시가의 기밀테이프도 국내 창호전문자재 대리점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시가 제품으로는  ‘Fentrim IS 2’, ‘Fentrim 2’, 실내용으로 ‘Fentrim IS 20’, ‘Fentrim 20’ 제품이 주로 유통되고 있다.

하노의 팽창테이프도 국내 시스템창호 시공 현장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 하노의 팽창테이프는 시공 후 UV저항과 내구성에 대해 보증기간도 15년으로, 오랜 기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기사출처 : 월간창호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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