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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아시아, 미주 넘어 유럽대륙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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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가구·기자재 전시회 ‘인터줌’ 참가 / PET 소재 가구용 필름 ‘글로시아’, 인조대리석 ‘하넥스’ 전시해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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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가 올해 초 KBIS 등 미주 지역 전시회에 참가한 데 이어, 이번에는 유럽 최대 전시회에 참가하며 글로벌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탈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현대L&C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인터줌(Interzum)’에 참가해 가구용 데코필름, 인조대리석 제품을 전시했다.
‘인터줌’은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가구·기자재 전시회로, 가구사업 전반에 걸친 최신 기술, 기자재, 신소재, 디자인 등을 선보이는 장(場)이다. 2년 전 1,700개 업체가 참가하고 6만8,000여 관람객이 방문했던 이 행사는 올해 참가 업체만 1,800여 곳이며, 관람객은 8만여 명이다.
3회 연속 인터줌에 참가한 현대L&C는 현대백화점그룹에 편입된 후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의 ‘Reborn, Restart’를 콘셉트로 90㎡ 규모의 부스를 꾸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대L&C의 부스에는 풍부한 질감과 차별화된 디자인, 친환경 소재 등의 강점을 가진 가구용 데코필름 ‘글로시아’와 세련된 베인(vein) 무늬에 뛰어난 가공성과 품질을 자랑하는 인조대리석 ‘하넥스’가 전시되었다.
‘글로시아(Glossia)’는 샤시, 도어, 가구 등에 부착하는 PET소재의 표면 마감재다. 현대L&C는 이번 인터줌 전시회에 엠보스(EMBOSS) 제품군 23종, Recycled PET 제품군 4종 등 총 63종의 패턴을 선보였다. 풍부한 질감과 디테일이 살아있는 고급스런 디자인, 친환경성에 매료된 많은 바이어 및 관람객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Recycled PET 제품군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이 컸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Recycled PET 제품군은 현대L&C가 1년여에 걸쳐 개발한 것으로, 전체 PET 소재 중 77.8% 가량을 재활용 PET 소재로 사용하고 있다. 이 제품은 순수 국내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PET를 활용해 일반 PET 제품과 균등한 품질을 구현해냈으며, 지난달 말에는 가구용 필름 최초로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인 컨트롤 유니온(Control Union)으로부터 친환경 재생 섬유의 원료부터 완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실사 및 평가가 이뤄지는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L&C는 친환경 자재에 관심이 많은 3B, Media 등 유럽의 대형 가구업체를 비롯해 미주, 아시아 등 글로벌 업체와도 연이어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시아와 함께 전시된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넥스(Hanex)’는 총 28종의 패턴이 부스에 꾸며졌다. 이 중 12종은 유럽시장을 타겟으로 독일 명품 건축자재 기업 ‘레하우(REHAU)’社와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이다. 현대L&C와 레하우는 지난해 2월 인조대리석 관련 협업을 시작한 이후 공동으로 제품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우선 개발된 12종의 제품이 이번 인터줌 전시회에서 공식적으로 영업이 진행된다. 최근 북미 시장 영업력 강화를 위해 미국 텍사스에 하넥스 생산공장을 설립했던 현대L&C는 유럽 내 업계 최고 기업인 레하우와의 협업을 발판으로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현대L&C 관계자는 “새롭게 바뀐 사명을 유럽 시장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최근 자원 순환을 통한 친환경 제품 생산 기조가 이케아를 비롯한 유럽의 대형 가구사들을 중심으로 확산됨에 따라 이에 적합한 제품을 전시함으로써 유럽 시장에 친환경 기업으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인터줌 참가의 목적”이라고 말하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북미와 유럽을 아우르는 글로벌 인테리어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 월간창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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