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안전유리(주) 고품질 핸드레일 일자형 가공 라인 도입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한 건축용 안전유리 전문생산업체인 라이프안전유리(주)(대표 오경호)가 최근 핸드레일용 유리가공을 위한 핸드레일 일자형 가공라인을 도입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하고 가동을 진행하고 있는 핸드레일용 일자형 가공라인은 유리의 인입부터 입출까지 원스톱으로 생산이 가능한 최신식 자동화 설비이다. 

새롭게 핸드레일 일자형 가공라인을 도입한 계기로 이 회사 관계자는 “자사는 안전유리 전문 제조 메이커로 강화유리를 시작으로 접합유리까지 고품질의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핸드레일 일자형 가공라인은 핸드레일에 적용되는 유리의 품질을 높이고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했다. 우선적으로 생산성 향상과 인건비 절감이 도입에 가장 큰 이유이며 핸드레일용 유리 외에도 다양한 유리의 맞춤형 면가공 시스템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생산시스템으로 한명의 작업자만으로 가동이 가능하고 연계가공시 그동안 적체되어 있던 부분도 해소된다. 이전에는 핸드레일 가공시 다른 가공이 어려웠는데 전처리 생산시간을 단축해주는 효과가 크다.”고 전했다. 

핸드레일 일자형 가공라인은 폭 2,000mm까지 가공이 가능하며, 4면취에 코너 R가공까지 원스톱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자동로딩기를 통해 유리의 투입시 스케너로 자동으로 유리의 폭을 조절하며 2개의 면을 가공하고 트렌스터가 자동으로 유리를 돌려주고 나머지 2개의 면을 빠르게 가공한다. 면취 완료후 코너 R가공과 타공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하면 세척을 거쳐 제품의 생산이 완료된다. 유리를 인입부터 입출까지 원사이클링이 20초정도로 빠르고 연속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일자형 가공라인의 핵심은 기존 L라인과 비교했을 시 빠른 가공 속도와 인력절감 효과가 탁월한데 있다. 기존 L라인은 양각면기 2대를 L자형으로 구성하여 라인을 갖춘형식으로 유리가 한번 꺽이면서 속도가 줄고 작업자도 2명이상이 필요했지만 일자형 라인은 유리의 상태 확인에서부터 모든 가공을 한번에 자동으로 진행할 수 있게 구성하고 있다. 

가공라인에 구성되어 있는 CNC코너R가공기는 유리 모서리부분을 깨끗하게 가공을 해주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일정한 면가공과 가공제품의 품질을 높여준다. 가공의 속도향상, 인건비 절감, 효율성까지 최상의 효과를 보여준다.

효율적인 가공시스템 구축과 연계가공의 안정화 진행 

라이프안전유리에서는 가공설비의 증설의 개념이 아닌 효율적인 가공시스템을 안착시키고 연계가공의 안정성을 극대화시켜 고품질의 맞춤형 가공제품의 공급으로 차별화를 진행하고 있다.

전체 가공시스템의 안정화와 라인의 효율성 증대가 제품의 품질로 이어진다는 확고한 신념을 지켜나가고 있다. 일자형 핸드레일 가공라인은 핸드레일 외에도 도어의 상하 가네모, 파티션, 칸막이, 샤워부스, 모든 내외장제용 유리 가공에도 효율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가공시스템이다. 기존 강화유리 및 접합유리 생산라인과 연계하여 고품질의 가공 시스템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라이프안전유리는 오랜 강화유리 생산 노하우를 중심으로 접합유리 생산라인 도입, 히속테스트설비 도입으로 안전유리 전문 메이커로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핸드레일 일자형 가공라인 외에도 자동원형 면취기등 지속적인 설비 증설을 통해 최상의 맞춤형 가공 제품 생산을 위한 시스템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의 : 043.881.8331

기사출처 : 유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