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성유리산업, 설비교체 및 증설을 통한 효율적 생산시스템 구축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종합유리가공전문업체인 ㈜광성유리산업(대표 노문섭)이 최근 강화유리 생산 전처리 설비인 씨밍기의 교체와 복층유리용 자동재단기의 증설을 단행하여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구축을 진행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를 완료하고 가동을 진행하고 있는 씨밍기 및 자동재단기는 기존 가공시스템의 효율성을 업그레이드하는 차원에서 설치를 완료했다. 강화, 복층, 접합유리 가공의 생산속도를 빠르고 일정하게 유지하여 원스톱 생산이 가능하게 보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씨밍기 교체 및 자동재단기 증설은 가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기존 씨밍기가 노후화 되어 강화로 생산 속도를 크게 떨어트렸던 부분을 빠르게 보완했으며, 자동재단기는 복층유리 생산의 효율성을 더 높이기 위해 속도를 높이고 전용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구성하여 전체 가공시스템의 원스톱 생산을 통한 효율성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롭게 설치를 진행한 씨밍기는 국내 신우엠테크로부터 도입한 중국 BANTONG사 최신식 설비로 3헤드 타입에 해드당 휠이 4개씩 장착되어 있다. 휠은 상부 2개, 하부 2개로 윗면과 밑면을 동시에 가공을 진행하며, 최대 분당 30M까지 가공이 가능하여 고속 면가공을 실현한다. 신형 씨밍기는 기존 씨밍기가 센서를 이용하여 정밀도가 떨어졌다면, 서보방식의 위치제어 구동으로 컨트롤하기 때문에 공압방식의 이중컨트롤로 고속에서 안정적인 가공이 가능하다. 

특히 공압이기 때문에 유리두께마다 조절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맞춰서 면가공을 진행한다. 기본적으로 8mm유리까지 고속가공이 가능하고 기계의 내구성이 우수하여 AS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부분도 장점이다. 최대가공사이즈 3,100×6,000mm으로 기존 강화유리 생산 사이즈에 맞춰 원스톱 가공시스템을 구축했다. 

자동재단기는 중국 노스글라스사 설비로 최대가공사이즈 2,400×3,600mm의 양로딩이 가능한 6개렉을 장착하고 있다. 이번 재단기 증설을 통해 재단시스템은 총 3개를 가동하고 있으며, 복층유리전용으로 보다 효율적인 복층유리 생산시스템의 연계가공이 가능하게 구성됐다. 정밀하고 빠른 재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복층물량 확대와 더불어 가공시간을 절약하고 효율적인 가공이 가능하게 진행하고 있다.

복층중심의 고품질 생산시스템 가동으로 생산성 향상  

광성유리산업은 이번 설비교체 및 증설을 통해 전체 가공공정의 생산 속도 향상과 원스톱 연계가공을 실현하고 있으며, 복층유리 중심의 고품질 생산시스템 가동에 초점을 맞춰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현재 복층은 완제품 공급을 주력하고 있으며 강화 및 접합도 복층과 연계하여 강화접합, 접합복층등의 물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복층은 상업용이 주력으로 전량 로이유리가공에 특화를 이뤄 고기능성유리 가공 전문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디지털 인쇄유리 자동생산라인은 전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이스라엘 딥텍(Dip-Tech)사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외장 스펜드럴 유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맞춤형 공급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 031.792.2398

기사출처 : 유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