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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사이드 유리난간대 하부 지지시스템, 시멘트 몰탈에서 우레탄 실란트로 전환중

사이버건축박람회 0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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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합유리 필름과 화학적 반응 없고, 적합한 탄성으로 유리파손에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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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남의 고급아파트 유리난간대의 유리가 뿌옇게 불투명해지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교체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유리가 불투명해진 이유는 유리난간대에 사용하는 접합유리 필름과 이를 고정하는 시멘트 몰탈이 화학적으로 반응하면서 발생했다. 이에 해당 건설사는 시멘트 몰탈을 대체하는 제품을 찾던 중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 많이 사용되는 우레탄 실란트가 적격이라고 판단해 교체공사를 진행했다.

외부 조망권을 확보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유리난간대 시장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유리난간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파트에는 개방이 가능한 거실창문의 세로 창틀과 창틀사이에 유리를 연결하는 유리난간대와 거실창문 외부에 기둥을 세워 유리를 연결하는 유리난간대 등이 주로 사용되며 유리난간대 역할을 하는 입면 분할창 제품도 개발하여 사용되고 있다.

유리를 하부틀로 지지하는 원사이드 유리난간대는 아파트 거실창에는 적용되지 않아 시장이 크지 않지만 최근 건설되는 고급아파트의 안방 발코니 등 소형 외부공간에 일부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원사이드 유리난간대도 안방 발코니에 사용된 제품으로 초기에는 몇 세대만 문제가 발생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의 세대에서 불투명 현상이 발생해 전 세대의 난간교체를 하게 되었다.

그 동안 원사이드 유리난간대의 하부 지지는 석고와 에폭시, 시멘트 몰탈 등이 사용되었는데 작업성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시멘트 몰탈이 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이번 하자로 시멘트 몰탈보다는 우레탄 실란트 제품이 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우케미칼 DOWSIL™375, 씨카 SikaForce-335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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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사이드 유리난간대의 하부를 지지할 수 있는 우레탄 계열의 실란트는 세계적인 글로벌 소재 과학 기업인 다우케미칼과 113년 역사의 세계적인 특수화학 회사인 씨카에서만 공급하고 있다. 다우케미칼은 DOWSIL™375, 씨카는 SikaForce?-335 GG로 브랜드 된 우레탄 실란트 제품은 이번 교체작업으로 국내는 처음 제품이 적용되었지만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많은 현장에 적용되었다. 다우케미칼과 씨카의 국내 영업은 아파트 보다는 발코니가 있는 리조트의 콘도와 호텔, 호텔 루프탑 수영장, 타운하우스와 빌라, 단독주택, 계단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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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레탄 실란트를 이용한 원사이드 유리난간대의 하부지지대는 U자 모양으로 유리 포켓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유리를 고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제품 설치 방법은 유리 포켓을 고정한 뒤 DOWSIL™375와 SikaForce-335 GG 등의 우레탄 실란트를 넣어주고 유리를 고정한다. 실란트를 도포한 후 유리를 고정하는 방법과 유리를 세운 뒤 우레탄 실란트를 도포하는 두가지 방법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도포된 우레탄 실란트가 굳으면 상부에 유리를 고정하고 풍압 및 충격에 대한 움직임을 흡수하면서 UV를 차단할 수 있는 내후성 웨더씰을 발라주면 설치가 마무리 된다. 내후성 웨더씰은 다우실란트는 DOWSIL™ 789/791제품과 씨카는 SikasilWS을 사용한다.

셀프 레벨링으로 작업성우수, 철거시 간단한 분리 가능

우레탄 실란트를 이용한 원사이드 유리난간대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구조적인 성능을 가지면서도 파손으로부터 안정적이며, 접합유리 필름과의 상응성 문제를 해결했고 다양한 조건에서의 내구성과 내후성을 확보했다는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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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몰탈은 유리와 하부 지지 프레임과의 열팽창이 다르기 때문에 계절이 지나면서 파손의 위험이 있지만 우레탄 실란트는 딱딱하면서도 적당한 탄성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이다.

또한 셀프 레벨링으로 작업성이 우수하고 철거시에도 간단하게 분리가능하게 하였으며, 다양한 현장의 설계가 가능하다.

우레탄 실리콘은 굳기 전까지 액체화 되어 있어 제품 투입시 움직이면서 하지 않고 한 장소에서해도 포켓 전체에 같은비율과 같은 높이로 도포가 가능하며, 철거할 때에도 포켓 안에서 간단하게 절단하면 유리의 파손 없이 분리가 가능하게 하였다.

시멘트 몰탈로 설치된 제품을 분리 하려면 포켓 내에 시멘트를 부수어야 하기 때문에 유리 파손 등의 위험이 따른다. 이번 교체현장에서도 시멘트 몰탈로 설치된 제품을 분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랐다고 한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만 판매되었던 우레탄 실란트 제품이 국내에 도입되면서 최근 접합유리업체와 필름업체 등 3사가 협력하여 유리난간대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취재협조_다우케미칼, 씨카코리아(주)

 

 

 


기사출처 : 월간창호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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