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 유리 제작 업체인 유진유리창호산업(주)(대표이사 한인수, 한동수)가 전원주택 및 목조주택 전문가인 ㈜나무집 강산택 대표이사와 함께 고급정보를 제공한다. 대전 유성의 창호, 유리 완성창 제작 1공장에 이어 충남 금산에 시스템창호 전문 제작 2공장을 설립한 이 회사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전원주택 및 목조주택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전원주택 전문가인 ㈜나무집 강산택 대표이사를 초빙하여 일반 소비자 및 업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산 제 2공장에는 기능성 창호 및 도어 제품이 대거 구비된 전시장과 세미나장이 마련돼 고효율 창호 및 도어에 대한 이해와 선택, 구매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 관련 정보에 목말라 하는 일반 고객 및 업계인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방침이다.
고단열 목조주택을 전문으로 짓는 (주)나무집
건축 원가 공개 등 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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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집 강산택 대표이사 |
㈜나무집 강산택 대표이사는 건축 원가를 공개하며 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장본인이다. 강 대표는 나무집사랑모임, ‘나사모’로 잘 알려져 있는 목수공동체 대표 목수로서 ㈜나무집으로 목수 연합 법인체를 발족하고 목조주택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 가고 있다. 소비자와 목수, 자재업체의 공동 이익을 추구하고 목조 주택의 성장에 따른 외국 기업의 국내진출을 막고, 국내 기업과 목수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주)나무집 강산택 대표이사가 그 누구도 하지 않았던 건축 자재 및 인건비 등의 원가를 공개한 일은 건축비 원가를 공개함으로서 원가 수준으로 집을 짓는 집을 짓 건축혁명을 일으켰다. 건축주 입장에서는 환영할 일이지만 동종 업체로 부터의 많은 저항은 불을 보듯 뻔했다. 또한 건축비 직접 지불 시스템을 도입하여 건축주가 자재 회사에 직접 결재하는 결재 방식 변경으로 건축주와 건축업체간의 갈등을 90% 이상 제거했다. 목수 자격제도를 도입하여 끊임없는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현장 목수의 합리적 임금 체계를 구축했다. 시공 검사 제도를 도입, 목조주택 시공 기술원의 5회 시공검사로 하자를 최소화했다.
‘자재비+임금’만으로 건축
또한 건축주가 원하는 자재를 수입회사, 공장 직거래를 통해 자재비를 직접 결제함으로 가격 거품을 제거했고, 목수 임금은 임금 관리의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확립하여 건축주가 주급으로 직접 지불하도록 했다. 초과임금 책임 부담제도를 두어 건축주의 부담을 없앴다. 현장관리 또한 시공 잘못으로 인한 하자에는 시효가 없도록 했다. 도급공사를 주지 않고 직접 관리하여 하자 발생을 근본적으로 방지했다.
정기 공개세미나와 목조학교 운영 “싸고 좋은 집은 있다”
㈜나무집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10시~17시 예비 건축주, 완성 현장의 건축주, 일반인을 위한 공개 세미나를 열고 있다. 기초부터 마감까지 주택원리(동결심도 정리, Crawl Space), 건축비 원가 구성-경제적인 집짓는 방법, 주택단열-원리와 개념, 창호단열원리, 각종 주택 단열비교, 황토집 분석으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일련의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목수양성이 중요하고 시급하다. 이를 위해 1개월 과정의 초급과정과 6주의 실습과정을 위한 목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초급과정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개장하고, 실습과정은 초급과정 수료 후 6주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 과정을 마치면 ㈜나무집 목수로 채용하여 현장 실무를 쌓아갈 수 있고, 계속되는 보수교육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