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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제로, 그린홈시대...벽&창만 바꿔도 냉난방 에너지 절반으로

아키건축사사무소 0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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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홈 시대 ... 벽,창만 바꿔도 냉난방 에너지 절반으로 가능하다......

 

지금까지 아파트는 조경이 얼마나 잘 돼 있는지, 편의시설이 얼마나 많은지를 두고 경쟁을 해 왔다.

하지만 최근 2~3년 사이 건설사들이 ''''에너지 절감형'''' 주택을 짓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정부가 전기와 가스를 펑펑 소비하는 아파트는 짓지 못하도록 규제를 강화하는 것도 원인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 절감형 주택을 의미하는 그린홈 시대가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에너지 절감형 주택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엄청난 첨단기술과장비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대림산업의 스마트에코팀 원종서 박사는 "벽(단열재)과 창호만 에저지 절감형으로 시공해도 현재 주택의 냉난방에너지 사용량을

최고 50~60% 정도는 줄일 수 있다"며 "첨단과학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에너지 절감 장치는 나중의 문제"라고 말했다.

 

#단열재,창호가 그린홈의 핵심# 

 

아파트의 단열재로는 스티로폼을 주로 사용한다. 현재 사용하는 단열재 두께는 100~150mm 정도다.스티로폼의 밀도가 촘촘하고 두꺼울수록 단열효과는 높아진다.

그린홈 수준이 되려면 250mm 두께의 단열재를 써야 한다.

 

현재 집 내부에 설치하는 단열재를 건물 외벽에 설치하는 단열재 외벽 시공도 필요하다. 현재는 아파트 내부에 단열재를 설치하는 내단열 시공을 한다.

하지만 아파트 외벽을 단열재로 감싸면 열이 새는 빈틈을 줄일 수 있고 차고 더운 공기를 직접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단열 효과가 높다.

원 박사는 "단열재를 외벽에 붙이려면 고난도의 시공기술이 필요하지만 , 앞으로 2~3년가 기술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원한 조망을 확보하기 위해 필수적인 창도 에너지 효율 면에선 애물단지다. 창이 얇고, 빈틈이 많을수록 집안의 열은 줄줄 새나간다.

현재짓는 대부분의 아파트와 단독주택에선 유리창 두 개를 덧댄 이중 창호를 사용한다.

창호를 삼중 창호나 이중유리창 사이를 진공으로 만든 진공 창호만 사용해도 에너지 효율을 20%이상 끌어올릴 수 있다.

 

이밖에도 지열냉난방 시스템도 전기료 절감 효과가 크다. 땅속 150~200m 아래는 여름,겨울에 관계없이 온도가 15도 안팎으로 유지된다.

30~40도에 이르는 뜨거운 공기를 땅속에 구불구불하게 매립된 관을 통과시킨 뒤 에어컨으로 연결하면 훨씬 적은 양의 전기를 쓰고도 시원한 바람을 만들 수 있다.

 

#시범용 주택에선 에너지사용량 0 이미 가능#

 

현재시범용 주택에선 이미 외부 에너지 사용량을 0으로 낮춘 제로 에너지 하우스가 개발돼 있다.

삼성물산이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에 에너지 절감형 시범 주택으로 지은 그린 투모로우는 지열,태양열 급탕설비,소형 풍력발전기,냉장고용 단열재인 진공단열보드,

LED조명,단열욕조 등 친환경 에너지 절감 기술만 68가지가 적용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그린 투모로우에선 외부에서 전기를 끌어다 쓰지 않고도 냉난방을 하고, 가전제품도 사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림산업의 에너지 절감 시스템인 스마트에코시스템은 총 28가지 기술을 적용해 냉난방 에너지는 50%,난방.급탕.조명.전열. 에너지는 25% 까지 절감할 수 있다.

정부가 제시한 그린홈 로드맵 보다 2년 정도 앞서 있다. 올 하반기 준공예정인 대림산업의 광교 e편한세상은 냉난방 에너지를 기존 주택 대비 50%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대우건설도 에너지 소비율을 극소와 시킨 제너하임을 개발했고 GS건설은 전력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 싼값에 전기를 구입해 저장했다가 전기요금이 비싼 시간​대에

사용하도록 하는 지능형 전력망 기수(스마트 그리드)을 시공중인 아파트에 적용하고 있다.

#그린홈 기술은 충분, 문제는 가격#

에너지 절감형 주택 개발에 따른 기술은 충분하지만, 문제는 가격이다. 에너지 절가 기술을 많이 도입할수록 전축비가 상승해 집값도 올라간다.​

지난해 4월 환경과학연구원이 66가지 각종 친환경 건축기술을 활용해 지은 에너지 자급자족형 그린하우스의 공사비는 1​평방미터당 335만원으로 일반 오피스공사비​(평방미터당262만원)의 1.4배다.

삼성물산의 에너지 절감 시범주택인 그린 투모로우의 경우 3.3평방미터당 건축비가 약 1000만원으로 일반 단독주택의 두배나 된다.

이 때문에 그린홈 개발의 핵심은 "에너지 절감 기술을 얼마나 싼 가격에 실제 분양하는 아파트에 적용하느냐" 라고 볼 수 있다.

김선닥 건설산업전략연구소 소장은 "에너지 절감 기술과 시스템이 확산될수록 시공비용도 떨어질 것" 이라며" 우리나라는 대부분 아파트 위주이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형 주택도 빠르게 정착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그린홈 (Green Home)#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사용량을 줄인 주택을 포괄적으로 부를 때 "그린홈" 이라고 한다.

좀 더 광범위하게는 주택에서 나오는 쓰레기 등 오염물질도 줄여 모든 분야에서 친환경적인 주택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린홈을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와 "액티브 하우스 (Active House)" 로 나눌 수 있다.

패시브하우스는 단열 효과가 높은 창, 단열재 등을 사용해 유출되는 에너지를 줄인 주택을, 액티브하우스는 주택에 소형 풍력.태양광발전기 등 소형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만들어 에너지를 자체 생산하는 주택을 말한다.

2012. 04. 12.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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