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와 복층 시너지 확대, 로이복층유리 가공 주력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강화유리 및 복층유리 전문생산업체인 대동유리(주)(대표 민대식)가 작년에 도입한 복층유리 생산라인의 가공능력 향상을 통해 고기능성 복층유리 생산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 새롭게 가동하고 있는 복층유리 생산라인은 국내 내일엔지니어링사 설비로 최대가공사이즈 2,400×3,300mm의 풀 자동화 생산라인이다. 판프레스타입의 자동 가스주입과 오토씰링을 포함한 풀 자동라인이며 에지스트리퍼는 기존 자동재단기에 추가 장착하여 보다 효율적인 복층유리 생산이 가능하게 구성하고 있다. 대동유리는 오랫동안 강화유리 전문생산 업체로서의 노하우를 살려 기존 강화유리 생산라인과 복층유리 생산라인을 연계하여 강화복층유리 제품에 품질기준을 높이고 있다.
이 회사 민대식 대표는 “복층유리 생산은 후발 업체로서 우선적으로 가공의 안정화에 치중하고 있다. 가공 방향은 소프트로이를 중심으로 한 고기능성 복층유리의 생산이지만 단계적으로 설비도 증설하고 가공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는 강화복층의 품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로이 및 가스주입단열유리의 비중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설비의 증설과 품질 기준을 업그레이드 하는 올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로이복층유리의 안정적인 생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스주입 비율도 20∼30%정도 선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오토밴딩기 및 적재시스템 추가 도입도 검토하고 있으며 원스톱 가공이 가능하게 효율적인 가공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올 하반기나 내년 초정도는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게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문의 : 031.532.9210
출처:유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