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지식인 | 최신정보 | 내집잘짓기 | 최신공법 | 셀프집짓기건설사잡썰 | 라이프 Tip | 건설면허 Tip | 인터뷰 | 건설/건축하자제보 | 자재화물운송업체 | 중장비대여업체 | 건설폐기물처리업체 | 뉴스포커스 | 이달의 인물  | 신제품정보 | 기업탐방

(주)하나로샤시 화성공장 '입성'

사이버건축박람회 0 1,695
20년 역사의 또 다른 서막을 화성 바이오밸리에서 열다

 

1483622674-90.jpg




PVC 창호 프로파일 압출 전문업체인 (주)하나로샤시(윤창해 대표이사)가 화성 바이오밸리에 신축해 온 신사옥 및 신공장을 완공, 24기의 압출설비 라인업을 끝마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약 5천여 평 규모의 신공장은 건평 2,600여평의 사무동, 압출/래핑동 등 총 3개동으로 이루어졌다. 넓은 물류 및 야적공간을 확보해 생산과 공급체계가 훨씬 더 원활해 졌으며, 제품주문, 압출, 래핑, 출하공정이 효율적인 작업동선과 어우러져 한층 수월해진 경영활동이 기대된다.


각종 첨단 설비와 시설이 구비된 화성 신공장에 ‘주목’
(주)하나로샤시는 공장이전과 더불어 4대의 압출라인과 2대의 래핑설비를 신규 설치했다. 이에 기존 설비와 합쳐 총 24기의 압출라인과 4기의 래핑기 및 여타 생산설비를 확충했다.
이 회사 윤창해 대표이사는 “넓은 면적이 확보된 규모로 앞으로도 신규 생산설비의 지속적인 증강이 가능하며, 지금처럼 수주물량이 계속 늘어날 것에 대비해 향후 지속적으로 생산설비와 고급인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하나로샤시의 역사는 국내 PVC창호 생성 초창기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지난 1997년 4월 경기도 김포시에 ‘동성산업’으로 설립하여 몇 년 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으로 이전했으며, 상호를 동성산업에서 PVC 창호 브랜드인 ‘하나로샤시’로 확립했다. 이후 2001년 1월 법인 전환하여 현재까지 에너지 효율 고등급을 획득한 PVC 창호 전품목을 개발 생산해 왔다. 
각종 첨단 설비와 시설이 구비된 화성 신공장은 설립이후 20년동안 일궈온 고도의 발전적인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PVC 창호 생산에 최적화된 공장동은 배합, 사이로, 공송, 이송, 압출, 적재 등의 전공정이 최적화 설계돼 최상의 품질제품을 생산하는데 전혀 손색이 없도록 합리적으로 건축되었다.
윤창해 대표이사는 “그동안 (주)하나로샤시는 오랜 PVC 창호 압출 노하우로 최적화된 기계설비와 이런 기계조건에 가장 적합한 배합데이터로 양질의 PVC 창호 프로파일을 생산해 왔다”며 “화성공장 완공 후 기계설비를 모두 옮기고 본격 풀 가동하면서 이러한 생산체제는 다시 본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주)하나로샤시가 다른 PVC 창호 압출업체와 달리 유독 임가공 및 주문형 개발 물량이 많은 이유가 이렇게 배합데이터를 정확하게 설정하여 양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며, 이러한 면모로 동종업체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게 사실이다.
윤창해 대표이사는 “화성 신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더 좋은 제품을 개발 생산할 수 있는 설비와 여러 요건을 갖췄다”며 “압출공장에선 보기드믄 환경을 위한 집진설비는 한층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특히 작년 8월부터 전 생산제품을 납성분이 없는 친환경 무납샤시로 전환한 이후 친환경 기업으로 크게 부각되었다.

설립 20주년에 즈음해 새로운 사업의 전환점 맞아…
국내 PVC 창호 역사와 맥을 같이 해 온 (주)하나로샤시는 설립이후 현재까지 에너지 효율 고등급을 획득한 PVC 창호 전품목을 개발해 왔으며, 특히 고효율 고기밀의 이자드 시스템창호(IZZARD System Window)를 개발해 국내 창호시장의 발전에 힘을 실었다. 
지난 2004년엔 독특한 창틀 구조로 내풍압과 빗물유입방지기능을 해결한 해안가 전용창호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해안가 전용창호’는 출시 이후 비바람이 많고 강한 지역인 제주도와 동해안 서해안, 남해안 등지에서 각광을 받았으며, 다른 창호업체에서도 관련 제품을 개발, 출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안가 전용창호는 외부 비바람을 차단하는 계단식 창틀구조에다 가스켓 장착 등으로 틈이 전혀 없는 기밀구조를 형성했다. 특히 창틀 외부 뿐만 아니라 중간부분에도 방충망 설치가 가능하여 ‘탈창 및 방충망 설치와 사용성 향상’의 측면에서 창호 제작 시공업체에게 최고의 선호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하나로샤시는 현재 오랜 창호 프로파일 압출 경력을 통한 기술경쟁력으로 대기업의 OEM 협력업체로 활약함으로써 차별화된 기술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다. 
윤창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주)하나로샤시의 경쟁력인 다양한 형태의 창호제작과 주문형 PVC 창호 프로파일 압출기술로 고도의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며 “올해 4월 설립 2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신사옥 및 신공장을 준공하게 돼 더욱 뜻 깊고, 새로운 사업의 전환점을 맞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출처 : 월간창과문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