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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 대단위 단지 형태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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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면적 토지 일괄 구매한 뒤 단지 형태로 지어 한 채씩 분양
목조주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입주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 그동안 아파트는 사두기만 하면 가격이 올랐기 때문에 장년층들은 투자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매해 왔지만 저성장 시대에 살고 있는 3040 세대는 자신이 직접 생활할 주거 공간으로 목조 단독주택 시장으로 모여들고 있다.
최근 불고 있는 단독주택에 대한 인기는 현 3040 세대가 아파트 생활에 대한 답답함을 느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다. 이로 인해 세대간 층간 소음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원하고 자신의 취미 생활을 즐기면서도 주차전쟁 없는 널찍한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에서 살고 싶은 욕구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개인 건축주들은 자신이 거주할 집 한 채 단독주택만 짓는 것이 아닌, 큰 평형대의 토지를 한꺼번에 매입한 후 다가구 목조주택을 지어 일종의 단지를 조성해 분양하는 형태의 입주 방식도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애초에 주택 한 채에 필요한 토지만 구입하는 것이 아닌 목조주택을 여러 채 지을 수 있는 토지를 일괄 구매해 모델하우스 형태로 지어 건축주들을 불러 모으는 형태이다. 이렇게 지어진 목조주택 단지는 3040 세대 부부의 라이프 스타일과 선호에 맞춘 단독주택 단지로 시공되고 있는데 단독주택 단지는 아파트 단지처럼 여러 단독주택 세대가 마을을 이루는 형태로 최근 들어서는 주요 타깃이 3040 세대인 만큼 서울 도심 근교에 위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설계 도면부터 시공사 선정 등 어려운 부분을 탈피하고자 일부에서는 모듈러 주택 단지 방식도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모듈러 주택은 콘테이너 박스형 모듈이지만 최근 주목받고 있는 형식은 패널라이징으로, 대단위 목조주택 단지를 단순히 주택을 짓는 형식에서 벗어나 공장 제작 위주인 콘테이너 박스형 모듈이나 패널라이징을 도입하게 되면서 앞으로 입주의 형태는 더욱 다양해 질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기사출처 : 한국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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