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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두께로 제재하는 ‘원목 갱립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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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방향 이동해 목재 수율 향상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보림산업(대표 반성욱)이 원목 갱립쇼를 선보이며 산림청이 실시하고 있는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정책에 발맞춰 산업용 목공기계 전문 공급 회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원목 갱립쇼를 직접 생산하고 있는 보림산업은 단 한 번의 직진 이송으로 제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있으며 목재 회사가 원하는 크기와 두께의 판재 및 각재를 제재해 주는 기계를 제작해 공급한다. 
기존의 제재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재 방법으로 누구나 설비를 조작할 수 있게 했다.
띠톱이 아닌 상·하 2개의 고정축으로 구동된 원형톱으로 제재되기 때문에 표면이 깨끗하며, 원형톱에 가해지는 부하를 줄임으로 톱판의 열 변형을 방지해 톱밥을 잘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가 최적화됐다. 
또한, 목재의 수율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좌·우 방향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원목 투입 컨베이어를 사용해 원목의 중심이 아닌 한쪽 면을 기준으로 자를 수 있게 설계한 ‘원목 투입 좌우 이동식 컨베이어’를 설치해 일일 생산량 8시간 작업 기준으로 30㎜×30㎜×3,700m 크기의 제품으로 25㎥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기사출처 : 한국목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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