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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건축용 단열재 제2공장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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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단열재 생산규모 3배로 증가, 고성능 단열재 시장 선도”

 

-  PF단열재 제2공장, ’17년초 착공 이후 540억원 투자해 年 600만㎡ 생산 규모로 건설, 본격 가동 시작
- 건축물 화재안전 및 단열성능 법규 강화에 따른 고성능 단열재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규모 확대
-  PF단열재 공급 확대해 건축물 화재안전 강화 및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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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대표 민경집)가 충북 청주시 옥산산업단지에 PF단열재 제2공장을 완공하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고성능 단열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2017년초 착공 이후 총 540억원이 투자된 PF단열재 제2공장이 완공되어 5월초 시험 생산을 시작해 최근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PF단열재 제2공장은 1공장 바로 옆 부지에 연간 600만㎡의 생산규모로 건설되었으며, 이로써 LG하우시스의 PF단열재 연간 총 생산규모는 기존 1공장(300만㎡) 생산규모 대비 3배인 900만㎡로 늘었다. 900만㎡는 84㎡(구 34평형) 아파트를 기준으로 약 7만 세대에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다.

특히, 제2공장은 공정 최적화 및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생산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생산설비 개선 활동으로 생산성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LG하우시스의 PF단열재는 국내 건축용 단열재 가운데 가장 뛰어난 단열 성능을 확보했으며, 준불연 성능을 획득해 층과 층 사이로 화재가 번지는 것을 막아주는 등 화재안전성도 갖춰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지난 2013년 10월 국내 최초로 PF단열재 양산을 시작하며 고성능 단열재 시장에 진출했으며, 정부의 건축물 화재안전기준 및 단열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고성능 단열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이에 맞춰 생산규모를 확대하게 됐다.

 실제 지난 2016년 4월부터는 6층 이상 건축물의 마감재로 쓰이는 단열재를 불연·준불연으로 적용해야 하는 개정 건축법이 시행되고 있고, 오는 9월부터는 건축 허가시 충족해야 하는 부위별(외벽/최상층지붕/최하층/바닥/창·문) 단열기준이 선진국(독일)의 패시브 건축물 수준으로 강화된 ‘건축물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이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조 3천억원 규모의 국내 건축용 단열재 시장에서 준불연 성능 이상의 단열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현재 15%에서 2022년에는 25%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상무는 “이번 제2공장 완공으로 PF단열재의 공급을 확대해 국내 건축물의 화재안전성능 강화 및 에너지 절약에 적극 기여해 갈 것”이라며,

“고성능 단열재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생산규모 확대는 물론 화재안전성과 단열 성능을 더욱 강화한 제품 개발에 사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화재성능에 따른 건축 마감재료 구분> 
▣ 불연재료 (난연1급) : 불에 타지 아니하는 성질을 가진 재료(콘크리트/석재/철강/미네랄울 등)
▣ 준불연재료 (난연2급): 불에 잘 타지 않는 불연재료에 준하는 성질을 가진 재료(PF단열재/석고보드/글라스울 등)
▣ 난연재료 (난연3급): 가연성재료인 목재 등과 비교해 더 타기 어려운 성질의 재료(난연처리 합판, 난연 도장재료 등)
▣ 가연성재료(등급없음): 불에 타는 성질을 가진 화재에 취약한 재료(스티로폼/우레탄/나일론 등)

 

기사출처 : 월간창호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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