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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외피의 안전과 에너지 절감에 대한 신기술 세미나, 지난 2월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 건축, 설계, 유리, 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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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외피의 안전과 에너지 절감에 대한 신기술 세미나가 지난 2월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사)한국판유리창호협회와 (사)한국파사드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후원, 스위스페이서, 쿠라레코리아가 협찬해 건축, 설계, 유리, 창호, 커튼월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명지대학교 이명주 교수의 제로에너지 주택 성능 달성을 위한 창세트 개선 방안을 시작으로 스위스페이서 Peter Appel 부사장이 Energy and CO2 Savings by Implementing Energy-Efficient Warm Edge, KCC 김순곤 차장의 패시브 하우스 기술(창호, 유리, 단열재), PLEOTINT 능동형 직사광량 조절 유리를 통한 에너지 절감방안, 쿠라레코리아 정희석 차장의 태풍 및 지진발생 시의 유리 파손에 의한 안전사고 대비방안(안전접합유리), 한글라스 이도훈 부장의 방화지구 내 Curtain Wall Solution,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장민수 연구원의 건축 외피의 내진성능 평가방법 등 주제별 강연이 이어졌다.
명지대학교 이명주 교수는 우리나라와 영국, 미국, 일본, 독일 등 친환경 에너지 관련 국제 인증 제도를 비교하며, 국토교통부는 2025년 국내 모든 신축 건축물에 제로에너지 의무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로에너지 달성을 위한 유리+프레임(창세트)의 역할이 중요하며, 난방열을 상쇄할 수 있는 높은 태양열획득 필요와 유리창이 있는 지점에서 열손실을 줄이기 위한 낮은 열관류율 값, 열적 쾌적성과 결로, 곰팡이 번식을 예방할 수 있는 실내 창세트 표면 온도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위스페이서 Peter Appel 부사장은 Warm Edge Spacer는 열전도율이 낮은 소재로 제작되어 전체 창호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결로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며, 특히 스위스페이서는 전 세계적으로 단열 간봉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과 매트한 표면 질감으로 보다 세련되고, 품격 있는 창의 연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스위스페이서 단열 간봉의 본체는 SAN(Styrene-acrylonitrile copolymer)합성수지+강화 유리섬유로 이루어져 밑면은 특수 합성 foil로 가스 누출 및 습기 침투 방지효과를 볼 수 있다. SAN소재의 열전도율이 0.16W/mK로 타 소재보다 크게 낮아 최고의 단열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988년 설립한 스위스페이서는 생고방 그룹 자회사로 본사는 스위스 크로이츠링겐에 위치해 있다. 현재 유럽 3개국에 생산기지를 두고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KCC 김순곤 차장은 건물 에너지 관련 법규 및 정책 변화를 살펴보고, KCC의 PVC 창호와 단열재, 로이 코팅유리를 발표했다. 2017년 서울시 노원구 제로에너지주택 121세대에 공급된 KCC의 고단열 PVC시스템창호는 두께 47mm의 양면 로이가 적용된 삼중유리로 열관류율 0.87 W/㎡•K로 우수한 제품을 소개했다. 또한, KCC의 로이 코팅유리는 가시광선 영역의 높은 투과율을 유지하여 유리 특유의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겨울철 실내 난방열 유출 차단에 의한 난방비용 감소와 여름철 외부 태양열을 반사해 실내 온도 증가를 방지할 수 있다고 전했다. KCC는 주거용 더블 로이유리 MVR177과 특성화된 싱글 로이유리 EVI 181N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한글라스 이도훈 부장은 방화지구의 정의부터 관련 건축 법규와 내화구조 성능 기준 및 고층 건물의 화재 사례, 방화유리의 종류를 차례로 살펴보았다.
방화유리는 비차열과 복사열, 차열 성능으로 나뉘고, 국내 최대 규격의 테스트 사이즈는 3,000X3,000mm까지 가능하며 부가적으로 가열 후 충격 및 가스 유해성 시험을 볼 수 있다. 현 시장 상황은 건축물의 화재 안전에 중요성이 부각되며, 방화유리의 성능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또 내화구조 스틸 프레임 최적화 설계 및 가공 기술과 단열, 기밀, 결로 등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며, 스틸 커튼월 시스템의 해외 적용사례도 공유했다.

 

기사출처 : 월간창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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