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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세분화되고 고도화되는 업계 O2O 서비스

사이버건축박람회 0 1,484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에서 창호교체 전문 플랫폼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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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요기요', '야놀자', '직방' 등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기업들의 가치가 상승하고 시장이 확대되면서 인테리어 및 창호업계에서도 O2O 비즈니스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미 인테리어 O2O 플랫폼 시장은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O2O 비즈니스 모델이 더 세분화되고 고도화되면서 노후창호 교체만을 전문으로 하는 서비스까지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중개 서비스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업계와 관련해서는 인테리어 중개 O2O 시장이 먼저 두각을 나타냈다.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은 집 꾸미기 열풍과 가속화되는 주택 노후화로 인테리어와 리모델링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에 인테리어 업체 선정 및 시공 관리, 예산 등 소비자가 직접 알아보고, 고려해야 할 단계들이 많은 특성을 소비자를 대신해 인테리어 시공업체를 연결해주고, 인테리어 비교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테리어 O2O 플랫폼은 단순히 공사 중개만 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검증된 업체와 파트너쉽을 맺으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비즈니스화해 인테리어업계에 대한 소비자 불신 인식을 개선시키면서 인테리어 시장의 확대와 투명성을 높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인테리어 O2O 플랫폼 시장은 최근 자본력이 있는 신규업체들이 시장에 참여하면서 최근 경쟁이 과열되는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집닥’, ‘인스테리어’, ‘오늘의집’ 등 유명 인테리어 비교 견적 플랫폼들은 소비자가 모발일이나 인터넷으로 접속해 무료견적 신청과 상담을 한 후 비교견적과 공사계약을 통해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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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O2O 플랫폼 업체 관계자는 “소비자가 중개업체의 사이트나 앱에 접속해 견적을 신청한 후 공사일정, 예산 등을 상담한다. 이후 중개업체가 고객에게 최적화된 매칭 시스템을 기반으로 파트너스 업체 중개, 방문 견적 후 인테리어 공사 계약을 맺고 꼼꼼한 현장관리, 품질 재시공, 예치제 서비스로 믿을 수 있는 책임 시공을 보장하는 시스템이다”라고 말했다.

창호업계, 노후창호 교체 O2O 플랫폼 활용 증대 

인테리어 O2O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O2O 플랫폼 전문기업들과 창호기업들의 협업도 증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인테리어 중개 기업 집닥의 경우 지난해 7월 LG하우시스 창호 전문몰 지인몰(Z:INmall)과 공동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며 폭넓은 창호 선택 기회와 가격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인몰의 집닥 전용상품 발코니창을 구매한 고객에게 할인과 더불어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정부 그린리모델링 사업체 참여하고 있는 한 창호기업은 O2O 플랫폼 기업의 제휴사 혹은 파트너사로 등록돼 해당 업체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인테리어 공사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창호교체 사업을 인테리어 플랫폼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노후창호 교체를 전문으로 하는 창호업계에 더욱 밀착된 O2O 플랫폼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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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비교 O2O 플랫폼 창호마트가 대표적이다. 창호마트는 창호시공 전문회사를 창호마트 플랫폼에 모아 창호 교체 원하는 소비자들과 매칭해주는 서비스로 소비자들이 창호마트 플랫폼 내에 스피드 맞춤검색을 통해 여러 시공 전문사들의 가격, AS 서비스, 창호 브랜드, 시공옵션 등을 손쉽게 비교해 원하는 창호 시공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호마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 동안 강남구, 송파구, 노원구, 강북구, 구로구 등 서울시내 5개구를 선정해 25개 파트너사와 손잡고 O2O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창호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1차 마케팅을 통해 시공파트너사들에게 더 많은 신규고객을 매칭해 매출 상승을,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업체로부터 맞춤형 견적을 손쉽게 제공받아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25개 파트너사에는 050 안심번호 시스템을 플랫폼에 적용, 비즈링 서비스를 통해 정확한 광고효과 측정이 가능하고, 플랫폼 방문고객 콜 회수를 파악해 고객 리스트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창호마트는 2020년 올해 전국단위의 시공 제작 대리점 및 시공파트너사들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기사출처 : 월간창호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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