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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익산업, 시스템창호 영업인원 및 최신 설비 갖추며 PVC시스템창호 전문업체로 발돋움

사이버건축박람회 0 1,532
이노틱(Inoutic)에서 디큐닉(Deceuninck)으로 브랜드 변경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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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건축자재 유통·생산 전문기업 (주)삼익산업이 시스템창호 전문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시스템창호 전문 인력과 해외 우수 설비를 보강하고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브랜드를 기존 이노틱(Inoutic)에서 디큐닉(Deceuninck)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대 초반 북미국식 시스템창호 사업을 시작하면서 시스템창호시장에 참여한 (주)삼익산업(이하 삼익산업)은 이후 2010년대 중반 디큐닉(Deceuninck)그룹의 시스템창호 브랜드인 이노틱(Inoutic)시스템창호를 생산하면서 유럽식 시스템창호 시장에도 참여했다.
최근에는 시스템창호 전문 영업 인력을 보강하고, 유럽의 최고급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며 시스템창호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익산업 관계자는 “삼익산업은 10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데이터가 축적되었다. 그 간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또한, 올해 브랜드를 이노틱(Inoutic)에서 디큐닉(Deceuninck)으로 변경하면서 마케팅을 강화하여 브랜드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태리 그라프시너지 자동화설비 도입

삼익산업에서 지난 3월에 설치가 완료된 그라프시너지설비는 무사상설비로 용접면이 깔끔하게 나오게 하는 설비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그라프설비는 깔끔한 용접라인 생산이 가능하다고 하여 V-PERPECT라고 브랜드 되어 있다.
삼익산업은 그라프설비에 시스템창호 전문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여 자동으로 정밀한 가공을 가능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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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산업에서 도입한 그라프설비는 크게 환기, 물구멍, 핸들 구멍 등 가공라인 및 절단라인과, 피스체결 및 타공(핸들 및 시공 홀)라인, 용접라인 등 3가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라인에는 자체 작업 프로그램이 가능한 컨트롤 PC가 함께 설치되어 있고 프로그램과 연동하여 자동화 작업을 실행하도록 해준다. 이 외에도 GB와 MC등 소형 프로파일 가공도 함께 도입했다.

그라프설비에서 가장 중용한 역할을 하는 용접라인에는 2개의 컨트롤블록이 있는데, 위쪽 'T'모양의 컨트롤블록은 열판에 가열된 프로파일이 접합 시 접착면의 이음선의 모양을 ‘V'홈 모양으로 잡아준다. 랩핑 프로파일의 경우에는 ’V'홈이 없는 평평한 상태로도 가공 가능하다.
다른 컨트롤 블록은 용접 시 가열된 프로파일이 외부로 밀려 나오는 것을 잡아주어 깔끔한 용접면이 형성되어 용접 후 사상 후가공이 필요 없게 하였다.

열판은 빨래판처럼 표면이 울퉁불퉁 하여 용접된 프로파일 단면이 서로 물리면서 용접강도를 높이도록 하였다.
생산속도는 일일 8시간 기준해서 약 160틀 생산이 가능하며 최대 5m 넓이까지 용접이 가능하고 용접기 1대만 추가하면 생산량은 2배인 320틀 생산이 가능해 진다.

유럽식 레전드 슬라이드, 북미식 스윙플러스 주력품목 선정

삼익산업은 지난해 초 개발이 완료된 레전드 슬라이드(Regend Slide)를 유럽식 시스템창호의 주력품목으로 선정했으며, 삼중유리를 적용하여 북미식 창호가운데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한 스윙플러스를 북미식 시스템창호의 주력품목으로 선정하고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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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착형 슬라이딩시스템창호인 레전드 슬라이드는 PVC슬라이딩 시스템창호의 대명사인 T/S시스템창호 대체제품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T/S시스템창호는 창문 개폐시 창짝이 안으로 튀어 나와 내부 공간을 좁게 하고 커튼에 걸리는 등 국내에는 맞지 않은 제품으로 평가받았으나 우수한 단열성과 기밀성으로 최근까지 꾸준히 적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새로운 슬라이딩시스템창호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삼익산업에서는 지게니아 Eco하드웨어를 이용한 레전드 슬라이드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환기를 위한 TILT 기능은 없지만 국내 일반슬라이딩창호처럼 구동되고 부드러우며, 닫을 때 핸들을 돌리면 창짝과 창틀 압착으로 단열성과 기밀성능을 높인 제품이다.

삼익산업은 레전드 슬라이드 외에도 고단열 제품인 80mm와 84mm 제품도 주력판매하고 있다.
북미식 시스템창호인 스윙플러스는 창의 자유로운 변형 및 결합을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미닫이창과 패티오(Patio) 제품에는 독일식 하드웨어 보강을 통해 단열성과 방음성을 높였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 제작되는 북미식 시스템창호 중 유일하게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오르내리기 창의 원터치 손잡이를 새시 하단에 적용하여 키가 작은 아이들도 조작이 가능하게 하는 등 북미식 시스템에 한국적인 하드웨어를 적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기존 북미식창이 수입 규격으로만 공급할 수 있는 제약에서 벗어나서 한국적 디자인에 맞는 다양한 사이즈로 공급이 가능하게 하였다.

삼익산업은 기밀시공 능력을 갖춘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완성창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취재협조_(주)삼익산업(1599-3648)

 

 

기사출처 : 월간창호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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