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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유리 가공, 불량률 최소화 필수

사이버건축박람회 0 108

고품질의 복층유리 생산 체계를 통한 하자 예방 중요

 

 

불량에 따른 피해증가, 예방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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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유리업계는 정부의 강도 높은 건축물 에너지절약 정책과 안전에 대한 인식 확대에 따라 빠른 변화의 방향을 맞이하고 있다.

건축물의 에너지절약 정책의 강화와 소비자들의 인식이 올라가면서 복층유리도 품질에 대한 기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과거 일반유리의 적용에서 이제는 단열성을 높이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고기능성 로이유리의 적용은 기본으로 자리잡고 있다. 더 나아가 단열효과를 더 높일 수 있는 복층유리 내에 아르곤가스의 주입과 단열스페이서의 적용이 보편화 되고 있다. 복층유리의 성장은 일반 복층유리를 벗어나 3중복층유리, 진공복층유리, 4복층유리에 이르기까지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의 핵심 소재로 적용된다.

건축물에서 내외부를 창으로 연결해주는 가장 중요한 부분에 적용되는 것이 복층유리이다. 내외부의 온도차를 최소화하여 내부의 냉난방비를 절감하고 보다 쾌적한 조망권을 통해 에너지를 적약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구현해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창호의 성능은 더욱 고성능화되고 있으며 복층유리도 높은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 만큼의 품질관리가 뒤따라야 한다.

복층유리의 중요산 부분은 단순히 단열성을 높여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높은 에너지절약 성능을 요구하는 시장에서 그 만큼의 절약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줘야 하는 부분이다. 정확한 기준을 갖추고 복층유리를 생산해야 품질이 지속될 수 있으며, 품질관리에 소홀하면 완성된 제품에 하자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하자로 인한 교체 및 보수의 비용이 크게 발생할 수 있다.

복층유리는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하자가 발생하지 않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원판에서부터 복층유리를 제작하는 모든 과정에 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정확한 품질의 가공이 이뤄질 수 있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복층유리 품질의 가장 기본은 정확한 판유리관리에서부터 시작


복층유리 생산에 있어 하자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은 흔히들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우를 많이 들지만, 복층유리에 적용되는 판유리의 관리와 보관, 이송등의 부주의가 완성된 복층유리의 품질을 떨어트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고기능성 복층유리의 적용이 늘어나고 있고, 일반 로이유리에서부터 더블, 트리플로이유리까지 코팅유리는 복층유리의 단열기준을 향상시켜주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과거 일반 판유리의 보관 및 관리도 야적등으로 인한 외부환경요인에 따라 야끼등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코팅유리는 코팅면이 손상되면 기능을 상실하기 때문에 정확한 유리의 관리기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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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판유리를 비롯하여 다양한 코팅유리등 기본 적인 판유리는 크기와 무게가 상당하다. 입고시 바로 사용해서 복층유리를 생산하는 것이 아닌 적재와 보관을 거치고 이송등의 과정을 거쳐 재단, 세척을 시작으로 복층유리로 제작된다. 흔히 복층유리의 불량이나 향후 하자의 발생요인을 가공의 방식이나 부자재 사용등에서만 원인을 찾을 수 있는데, 상당부분의 하자는 보관, 관리, 이송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다.

잘못된 관리로 인한 코팅면의 손상은 완성된 복층유리의 하자로 이어진다. 코팅면에 이물질이 묻거나 스크레치의 발생등은 작업자들의 부주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판유리 및 코팅유리의 정확한 취급 매뉴얼을 만들고 그에 따른 관리는 필수적인 부분이다. 야적을 했을 시 외부 환경요인에 의한 유리면의 손상은 크게 발생할 수 있다. 보관시에도 낱장 사용을 위한 포장을 해체하고 제대로 관리를 안하면, 작업자를 포함하여 주변요인에 의한 유리가 스트레스를 받고 하자가 발생할 소지가 생긴다.

판유리 운송, 적재, 이송중에서도 하자가 많이 발생한다. 이는 유리를 상하차하고 보관, 이송등의 과정에서 부딪힘등으로 인한 충격으로 유리가 깨져서 발생하는 로스와 보이지 않는 작은 크랙이나 균열등이 하자로 이어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작업자들이 정확한 인식 없이 부주의하게 코팅유리를 다루면 코팅면이 뒤바뀌는 기본적인 실수도 발생한다. 철저하게 상하차를 비롯하여 적재, 보관, 이송, 관리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만들어서 정확한 입출고 내역과 효율적인 이송이 가능하게 시스템화 시키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작업자들은 로이용 장갑등의 도구 착용과 품질에 대한 인식을 갖고 항상 체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복층유리 가공시 하자는 가공의 정확성과 부자재 적용이 관건  


복층유리 가공에 있어 하자로 이어질 수 있는 불량이 발생하는 요인은 일반적인 복층가공에 부자재등이 적용되어 에너지절약 기준을 높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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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을 위한 단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법제화가 진행되면서 로이유리등 코팅유리의 사용이 늘어나는 시점에서 복층유리 제작은 보다 더 세심한 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

우선 로이코팅유리를 적용할 때는 코팅면이 약하기 때문에 작업자들은 코팅의 손상을 주지 않는 로이용 장갑등은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코팅면은 작업자들의 땀이나 이물질이 묻었을 때 부적합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공시 되도록 손이 많이 닿지 않게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복층유리 제작시 코팅면을 정확히 알고 적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많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간혹 코팅면을 잘못 적용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는 작업자의 부주의에서 나온다.

복층유리에서 가장 많은 부적합 사례는 부자재의 관리 및 사용에서 나타난다. 그 중 흡습제, 부틸등의 관리 소홀에서 일어나는 불량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복층유리를 제작하기 위해 적용되는 부자재를 어떤 제품을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따라 복층유리의 품질을 크게 좌우한다. 두 장의 유리에 지지대 역할을 해주는 스페이서부터 스페이서와 유리를 붙여주는 1차 접착제 부틸, 2차 밀봉을 진행하는 접착제 폴리설파이드, 실리콘 실란트, 복층유리에 수분침투를 막아주는 스페이서 안에 들어가는 흡습제등의 기본 부자재에서부터 공기층을 대신하는 아르곤 및 크립톤 가스에 이르기까지 복층유리를 제작할 때 반드시 필요한 부자재에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1차 접착제인 부틸에서의 부적합 사례는 부틸단선등 부틸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아 습기가 침투하고 아르곤가스를 주입한 복층유리에서는 아르곤가스가 세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부틸은 검증된 제품을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부틸기등에서 토출이 정확하게 되는지, 정량의 부틸이 적용되는지 반드시 검수해야 한다. 2차접착제인 실란트는 실란트 도포깊이, 정량의 실란트를 적용하는지를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저급 실란트 제품을 사용하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며 정량의 실란트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부적합 제품이 양산될 수 있다. 특히 가스주입단열유리의 적용이 늘면서 완벽한 밀봉의 중요성은 크게 부각되고 있다. 정확한 밀봉이 복층유리의 품질을 높여주고 부적합 사례를 줄일 수 있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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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스페이서는 두께등 품질 및 내구성에 신경써야 하며 단열등을 위한 단열스페이서의 적용도 필요하다. 방습제는 관리를 정확하게 해주어야 복층유리에 적용될 때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정확한 관리와 품질기준에 부합하는 방습력을 지닌 제품을 적용해야 복층유리의 습기를 막고, 공기층이나 가스등을 빨아들여 발생하는 부적합 요인을 해결 할 수 있다.

정확한 매뉴얼과 품질관리시스템을 통한 하자 요인 파악이 중요

복층유리의 하자를 줄이고 고품질의 복층유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유리의 입고부터 이송, 인입, 가공, 포장, 출하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각 공정별 품질관리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화를 진행해야 한다.

정확한 품질관리 매뉴얼을 갖추고 데이터를 기록한다면, 완성된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였을 시에도 정확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품질관리 데이터를 갖고 있다면 불량의 발생요인을 쉽게 파악하고 확인할 수 있으며, 개선점도 찾아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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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및 빌딩등 각종 건축현장에 적용된 복층유리애서 유리가 깨지거나 하는 하자사레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복층유리의 품질기준을 정확히 지킨다면 하자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부분이다. 복층유리는 건물 내외부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내외부의 온도차와 극한의 환경요인에 의한 하자가 많이 발생한다. 극심한 온도차로 인한 습기등의 침투, 유리의 갈라짐이나 깨지는 현상등은 흔하게 나타나는 하자 요인이다. 실란트의 흘러내림이나 단열성능 저하요인도 많이 밸상한다.

특히 최근에는 가스주입단열유리의 적용이 보편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가스가 빠져나가 단열성능이 떨어지고 빠져나간 가스에 의한 외부환경요인으로 유리가 깨지는 현상도 발생된다. 정확한 가스주입과 밀봉등으로 데이터를 확보하여 품질을 관리해야 한다. 저급의 흡습제를 사용하거나 잘못 관리하면 습기가 발생하고, 2차실란트제품도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을 쓰면 딱딱하게 굳어 유리가 깨지기도 한다. 현장에서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강화유리의 적용도 중요한 부분이다.

복층유리 제작에 있어 부자재는 검증된 고품질의 제품을 사용해야하며, 철저한 관리와 적용, 품질체크과정은 지속적으로 반복되어야 한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하자요인을 정확히 인지하고 문제가 생기지 않는 품질적인 관리 시스템은 복층유리 업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기사출처 : 유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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