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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유리업계 체계적인 적재 및 운송 중요

사이버건축박람회 0 38

판유리업계 효율적인 적재 및 운송 시스템 확립 필수

 

 

 

시스템 확보를 통한 비용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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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유리산업은 전통적인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가공산업이 중심으로 판유리의 제조 및 가공, 시공을 거처 건축현장에 적용된다.
판유리 가공은 기본적으로 유리가 입고되면 하차, 적재, 보관과정을 거치고 유리를 재단, 면가공, 세척등의 기본 공정과 복층, 강화, 접합등의 가공, 이후 포장, 적재, 상차, 운송의 과정으로 현장에 공급된다. 판유리가공산업은 그동안 양적성장에 치중되어 저단가 경쟁 하에서 생산성 증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 진행해 왔다.

시장의 변화는 에너지절약과 더불어 안전에 대한 인식 확대로 인한 판유리 산업도 고기능성 유리의 적용과 안전유리의 복합가공의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 판유리산업은 전반적으로 건축경기 침체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고금리, 원부자재 가격상승, 물류비 증가, 인건비 상승등의 악제가 계속 겹치면서 체산성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 위기 상황 속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가공 전반에 걸친 자동화를 통한 전체 시스템화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건비를 절감하여 경쟁력을 더 높이는 노력은 계속 되고 있다.

판유리 가공에서 생산성을 확대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불량률을 줄이고 전체 가공과 더불어 입출고시스템의 개편을 통해 신속한 납기를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판유리가공에 있어 가장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불량이나 비용의 증가를 가져오는 것이 적재와 운송에서의 부주의로 나타난다. 기본적인 자동화 가공시스템의 확립과 더불어 적재 및 보관, 운송에서의 효율적인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비용을 절감하고 빠른 납기를 실현하며 고품질의 제품을 현장에 납품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다.

판유리 적재 및 보관, 포장등의 효율성 개선 시급


판유리 및 가공제품에 대한 적재 및 보관, 포장등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가공제품의 품질관리도 중요하지만 가공하기 전 판유리의 보관과 가공이 완료된 후 가공제품에 포장, 보관, 이송등의 과정은 현장에서 최종 제품의 품질을 좌우하고 가공현장에 공간과 시간, 비용등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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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가공시 발생하는 불량이나 품질 개선등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많은 개선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반해 적재, 보관, 포장, 운송등에서 발생하는 비용은 불필요하게 지출을 높이는 요인으로 당연한 듯 받아들이는 경향이 많다. 적재 공간 및 적재 방식, 이송과정과 운송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확립하면 비용절감을 넘어 시간과 인력도 절약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과거 판유리와 복층유리를 비롯한 가공제품을 야적을 통해서 적재를 진행했다면 현재는 야적을 줄이고 품목별로 유리를 보관하고 체계적으로 입출고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많이 확립되어 가고 있다.

판유리는 무겁고 깨지면 다친다는 위험성을 항상 가지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안전하게 적재하고 보관하며, 이동을 진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매뉴얼을 확보하고 적절한 후레임을 사용하여 안정적으로 적재 및 포장, 운송이 원스톱으로 이뤄져야 한다.

효율적인 적재, 보관 시스템은 지게차등을 이용해 유리를 이송하는데도 불필요한 작업을 없애고 빠르게 이송할 수 있으며, 상차와 하차등도 체계적으로 이뤄지면 시간과 인력등의 비용절감효과도 커진다. 더 나아가 적재, 운반, 이송, 운송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량을 감소시켜 안정적인 제품의 공급에도 큰 역할을 한다. 유리는 충격을 받으면 깨지기 때문에 모든 유리의 보관과 이동과정에서 충격이 가해지면 안된다. 많은 이동을 진행하면 유리가 부딪히고 넘어지면서 파손이 일어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안정적인 적재와 보관, 이송도 유리의 불량률을 줄이는데 중요한 부분이다.

효율적인 입출고 시스템을 위한 적재, 보관 시스템 도입 필요

판유리의 적재 및 보관 시스템과 더불어 포장과 완제품 보관등의 모든 부분에서의 효율적인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한 부분이다.

유리의 종류가 많아지고 대형화 되는 추세에 맞춰 유리의 적절한 보관 및 적재의 중요성은 날로 높이지고 있다. 과거 투명유리를 중심으로 공급되던 시기에는 공장 외부에 야적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야적을 하면 외부환경요인으로부터 유리가 손상되고 품질을 떨어트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대부분의 가공업체는 야적을 피하고 내부에 보관을 하지만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효율적인 관리가 안되고 있다.

효율적인 보관은 체계적인 입출고시스템에서부터 시작한다. 과거 단일품목의 유리가 많이 사용될때는 정해진 공간에 많은 양을 쌓아두고 꺼내다 사용하는 개념이 팽배했다. 이는 필요한 유리에 따라 유리를 넣고 빼는 작업이 복잡해지고 시간 및 인력의 낭비로 초래됐다. 특히 재고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불필요한 비용지출이 컷던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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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보관의 개념이 아닌 입출고시 품목별, 종류별 정확한 파악과 생산공정에 맞춰 유리를 손쉽게 빼고 넣으며 이동할 수 있는 저동화시스템의 연결고리로 보관의 개념이 정립되어야 한다. 잘못된 적재 및 보관은 유리의 파손을 통해 불량률을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된다.

판유리 적재의 기본은 유리를 싣는 후레임에서부터 시작한다. 판유리 가공은 대형 원판유리를 공급받아 필요한 사이즈로의 재단과 세척과정을 거쳐 면가공 및 홀가공, 복층, 강화, 접합등의 2차가공으로 진행된다. 대형 원판유리의 적재는 보통 유리의 크기와 무게를 효과적으로 받쳐주는 A후레임을 많이 적용하며, 가공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이즈의 유리를 적재하는데는 L자렉이 많이 적용된다. 유리 적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안전성 확보이며, 후레임에 용도에 맞게 과적을 하지 않고 안전하게 유리를 적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공업체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L자렉은 좁은 공간에서 효율적인 적재를 가능하게 해주며, 작은 사이즈의 가공유리를 포개서 쌓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 보다 많은 양을 적재하는데 유리하다. 유리의 크기 및 상태에 따라 L자렉과 A후레임을 적절히 사용하여 적재의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유리의 보관 및 적재에서 렉셔틀의 도입은 유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동시킬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기본적인 렉시스템은 좁은 공간에서 유리를 체계적으로 보관할 수 있고 손쉽게 넣고 뺄 수 있기 때문에 가공공장들이 많이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다. 안전하고 빠르게 유리를 빼서 이동할 수 있는 내구성이 우수한 렉시스템의 도입은 효율적인 관리와도 접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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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와 보관에서 후레임과 렉등을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적용하며, 자동화시스템에 맞춰 연계가공이 가능하게 효율적인 시스템을 연동한다면 유리의 적재, 보관, 이송, 가공등의 일련의 과정들이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연동 될 수 있다. 적재 및 보관등의 시스템은 정확한 관리가 진행 될 수 있어 효율성을 더 높일 수 있다.

운송과정의 비용절감을 위한 시스템과 매뉴얼 중요

판유리의 보관과 더불어 중요한 부분은 판유리를 이동하는 운송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확립일 것이다.
판유리 업체들이 판유리의 운송 및 관리 비용으로 많은 지출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유통업체들도 기본적으로 운송비용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공업체들도 운송에 따른 비용 증가 및 용기관리등 관리비용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판유리는 단순히 유리 및 가공제품만 운송하는 것이 아닌 후레임등 용기를 수거하여 다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철저한 용기관리도 동반되어야 한다.

운송을 위한 모든 부분은 담당직원을 갖추고 정확한 관리가 병행되어야 하지만 가공현장의 현실은 전문 담당직원을 따로 두기 어려운 상황이 많다. 판유리가공 특성상 납품 현장에 따라 가공과 운송등의 물량이 다르고 납기가 중요하기 때문에 시간에 쫓겨 급하기 차량을 섭외하고 상하차 시간도 길어지게 되면 비용은 더 발생하는 악순환이 계속 되고 있다. 포장, 적재등의 상차 전 단계가 체계적으로 이뤄졌을 때, 한번에 상차를 진행하고 바로 현장으로 이동할 수 있지만 체계가 갖춰지지 않으면 불필요한 작업이 많아지면서 시간과 비용이 더 들게 된다.

운송과정에서의 시간 및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적재와 차량에 싣을 수 있는 최적의 양을 정확하게 싣고 이동 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L자렉을 적절히 활용하고 안전하게 포장해서 싣는 기본적인 매뉴얼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효율적인 운송시스템은 예측과 관리가 동반된다. 정확한 가공시스템을 통한 운송물량의 예측을 통해 미리 운송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급하게 불필요한 운송비용을 줄 일 수 있다. 운송과정에서의 안정적인 매뉴얼을 확보하고 있다면, 유리를 상하차 하는 과정에서 파손되는 유리의 양을 줄일 수 있고, 유리가 섞이거나 오배송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유리의 이동동선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고, 효율적인 관리가 병행된다는 것은 운송에 있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된다. 운송비용의 절감을 위해 업계가 공동대응하는 것도 필요한 부분이다.

 

 

 


기사출처 : 유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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