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글라스텍, 신개념 전자동 복층유리용 오토부틸기 출시

복층유리 생산속도 향상 및 인건비 절감

대구 북구에 위치한 판유리가공기계 공급 및 AS 전문 업체인 유림글라스텍(대표 성우용)이 최근 중국 복층유리생산라인 제조 전문 기업인 LIJIANG GLASS에서 새롭게 개발하여 전 세계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전자동 복층유리용 오토부틸기를 국내에 선보였다. 

LIJIANG GLASS는 중국 지난에 위치해 있으며 자동화장비를 중심으로 복층유리생산라인과 함께 유리제조기계의 연구 및 개발,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이다. 중국의 North glass, Xinfuxing, Yaohua등과 우호 파트너관계를 갖추고 있으며 유럽을 비롯하여 미국, 중동, 남미등 전세계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오토부틸기는 그동안 복층유리 제작시 부틸작업을 작업자가 진행하던 것을 자동으로 진행해주어 복층유리 자동화라인과 연계시 고품질의 빠른 생산이 가능하게 하는 설비이다. 새롭게 오토부틸기를 국내에 선보이게 된 계기로 이 회사 성우용 대표는 “로이복층유리를 비롯하여 가스주입단열유리등 복층유리는 고품질을 요구하는 시장으로 변하고 있다. 복층유리의 생산라인도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품질 및 생산 속도를 높이고 인건비를 절감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쪽으로 변하고 있다. 하지만 그 동안 부틸작업파트는 자동화가 힘든 부분으로 부틸기를 이용하여 작업자들이 부틸을 바르는 작업을 진행했다. 신개념 자동부틸기는 자동으로 부틸작업을 진행하며 빠른 속도와 정확한 부틸작업으로 품질이 우수하여 복층유리 생산시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전세계적으로 오토부틸기에 대한 개발은 계속 진행되어 왔으며 정확한 부틸액의 접착과 빠른 가공 속도가 핵심사항이다. 리장 오토부틸기는 정밀한 제어를 통한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복층유리 생산에 효과적이며 무엇보다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인건비절감과 생산속도 향상에 기여한다. 

신개념 오토부틸기는 2개의 헤드를 장착하여 동시에 부틸작업을 진행한다. 변속기에 서보모터를 장착하여 정확한 제어와 빠른 속도로 분당 50m(400×400mm기준)의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최대가공사이즈는 2,200×2,400mm이다. 기본적으로 유리 조립라인과 맞춤 설치가 가능하고 프레싱 휠 시스템(선형 프레싱 휠, 아크 프레싱 휠), 센터링 휠, 글루노즐 유닛, 압출 유닛, 트렌스미션 유닛, 회전 및 지지 메커니즘, 프레임 유닛, 공압 시스템, 유입 시스템, 제어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오토부틸기의 기본 특징으로는 경보장치가 있어 부틸액이 부족하거나 없을 때는 자동경보와 스크린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작업자는 작업시간을 미리 설정할 수 있으며 작업 전 신속한 시스템 난방을 진행한다. 스페이서 너비에 따라 접착제 노출 사이를 자동으로 조정하여 정확하고 일정한 양의 부틸을 접착한다. 대형사이즈의 유리 가공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대형 프레임지지 메커니즘을 적용하여 알루미늄 간봉이 흔들리는 것을 방지했다. 간단한 작동과 안정적인 동작을 통해 빠른 속도와 정확한 품질을 나타내기 때문에 높은 생산 효율성을 가져다 준다.

리장의 전자동 부틸생산라인은 기존 복층유리 자동화생산시스템과 연계하여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가동에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가스주입단열유리의 적용이 확대되면서 복층유리의 정확한 밀봉은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으로 부각되고 있다. 복층유리의 1차 접착제 역할을 하는 부틸의 품질을 높이고 정확한 접착 시스템을 통해 일정한 고품질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부틸기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자동부틸기는 가스주입단열유리에 특화를 이루고 있는 더블가스주입복층유리 생산라인과 연계하여 공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상의 복층유리 생산시스템의 공급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문의 : 010.2456.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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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유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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