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켈링(Sonokeling)

소노켈링(Sonokeling)

Leguminosae(콩과)
학명: Dalbergia latifolia.
가구 사진 제공: 트리모아, 다니엘우드

소노켈링의 특징
인도의 로즈우드(Rose wood)와 같은 수종이지만 토양과 기후 등 자라는 환경 때문인지 인도네시아에 자생하는 소노켈링은 인도의 로즈우드와는 목재의 색상이 좀 다르다.
인도의 로즈우드는 적색이 감도는 농자갈색인 반면 소노켈링은 자색이 감도는 연한 자갈색이다. 변재는 폭이 좁고 황색이다. 심재는 자색이 감도는 연자갈색이다. 이 목재는 무거운 편으로 대패질하면 광택이 있고 장미꽃 향기가 난다. 내구성이 매우 높고 대패질은 잘된다. 건조하기는 어려워 할렬에 주의해야 한다. 수축률은 적고 강도는 강하다.

소노켈링의 용도
고급가구, 악기, 보석상자 등을 만들기도 하며 비싼 목재라 무늬목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나무 가운데 부분은 무늬목을 만드는데 주로 사용하며 가장자리에서 나온 부분을 집성해 후로링으로 만든다.
주로 고급 사무실 등의 마루 바닥재로도 사용되는데 최근에는 변재와 심재를 골고루 섞어 집성판으로 생산하기도 한다. 확연한 심·변재의 색상 차이라는 독특함 때문에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구매 방법
삼산실업: 032-583-6264 우덱스: 032-575-5289
나무친구들: 1588-7951 대아우딘: 031-766-6266 
대민목재: 032-578-0960 우드플러스: 032-584-9476 
다우통상: 032-581-3307 구일특수목재: 032-582-0964
에이원우드: 032-572-0008 중앙목재: 031-542-4737
서원상협: 032-773-8601 KS우드: 031-333-5100

색감이 인상적인 목재
소노켈링은 심재의 색상이 자색이 감도는 연자갈색을 띈다. 변재는 폭이 좁고 황색을 띄어 심·변재의 구분이 명확하다. 나뭇결이 곱고 균일한 소노켈링은 심·변재의 불규칙한 색상이 더욱 특징적인 목재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호피무늬를 연상케 해 가구재, 바닥재, 악기재, 장식용재 등으로 쓰인다. 심·변재의 서로 다른 색으로 집성한 목재는 가구로 제작했을 때 좀 더 색다른 가구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노켈링 목재를 이용해 가구를 전문으로 제작하고 있는 트리모아(treemoa.com, 031-947-8144)에서는 독일산 아우로 천연페인트를 사용해 목재 속까지 오일이 침투되도록 제작하고 있으며 제작 공정 및 공방 구경도 가능할 수 있도록 꾸며놔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트리모아에서는 소노켈링 외에도 멀바우, 엘더 등을 이용한 가구들도 제작하고 있다. 

다니엘우드(danielwood.co.kr, 031-543-7703)에서는 가구의 실용성과 기능성을 살리고 오랫동안 사용가능한 가구들을 제작한다. 목재 재단부터 샌딩까지 국내 작업으로 제작하는 소노켈링 가구들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