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성능 0.00 수평 밀착형 창호시스템 ‘타이튼4’ 출시

고단열, 고기밀, 고수밀과 방범성능에 이어서
‘환기성능’과 방충망 레일, ASA컬러 추가해 
외국산 대비 ‘차별화’
CJ WINDOW KOREA(이하 CJ WINDOW)가 기밀성능 0.00의 순수
국내산 수평 밀착형 슬라이딩 창호 시스템 ‘타이튼4(Titen4)’를 본격 공개했다. 신제품은 최근 수입산을 중심으로 잇따라 도입되고 있는 신형 슬라이딩(Sliding) 시스템에 대응하여 개발된 순수 국내산 수평 밀착형 창호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 제품은 외국산 신형 슬라이딩 창호 시스템에서 볼 수 있는 고단열, 고기밀, 고수밀, 방범성능을 완벽하게 갖춘데 이어, 제품의 잠금기능에서 환기성능을 기술적으로 구현해 수입산 대비 차별화된 제품기술을 선보였다. 게다가 PVC창틀(BF)에 방충망 레일을 추가했으며, 고급스러운 색감의 ASA컬러를 갖춰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동일기능의 수입산 대비 ‘환기성능’ 추가돼 화제 
CJ WINDOW의 타이튼4는 창짝의 슬라이드 운동방식을 통해 닫힘(Closing)시 창짝이 레일을 타고 앞쪽(닫힘쪽)으로 살짝 돌출 진행하다가 가이드 및 하드웨어의 연동작용으로 창틀에 완전히 수평 밀착해서 클로징 된다. 즉 창틀레일을 따라 직선운동하는 장치를 직선방향의 직각인 수평방향으로 이동시켜 창틀에 완전히 밀착된다. 이 때 프레임 안에서 움직이는 가이드와 특수 제작된 상하조절기능의 롤러가 직선방향을 수평방향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며, 동시에 핸들 및 잠금장치가 스트라이커에 긴밀하게 결합하는 연동작용을 일으켜 창짝이 창틀에 완전히 밀착됨으로써 단열, 기밀, 방음, 방풍, 방범 등의 우수한 기능을 나타낸다. 단 한 번의 핸들a동작만으로 창호의 네 면이 모두 밀착되는 특수구조로 설계돼 창호업계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특히 타이튼4는 여기에 환기기능을 추가하여, 창문이 닫힌상태에서 핸들의   수평동작만으로 창짝이 앞쪽으로 8mm 가량 튀어나오게 설계 됐다. 이 기능은 동일기능의 수입산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능이기 때문에 업계의 화제가 됐다.
CJ WINDOW 회사 관계자는 기밀성능을 위해 창문에 부착한 가스켓의 두께를 감안하면 약 5~7mm의 환기범위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이는 환기기능이 있는 TT(Tilt & Turn)시스템창호 스펙과 맞붙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는 평가였다.   

최대 4개의 잠금지점과 고 밀착형 가스켓구조로 기밀성 0.00, 에너지효율1등급의 단열성능 
수평밀착형 창호시스템 타이튼4는 기존 TT(Tilt Turn) 시스템창호 작동 방식과 비슷한 슬라이딩 패럴렐(Parallel retraction sliding System) 밀착형 개폐방식을 취한다. 그러나 TS와 더 나아가 국내 창호문화와 같은 LS(Lift Sliding) 시스템창호의 장점을 모두 취했으면서도 이들 제품의 제한성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수평밀착형 창호시스템의 우수성과 시장경쟁의 새로운 전환점을 기대하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업계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는 타이튼4는 지난 12월 말 현재, 단열 및 기밀성능 테스트를 위해 공인인증시험기관의 시험의뢰를 해 놓은 상태였다. CJ WINDOW 관계자는 기밀성 0.00의 시험성적이 확실시 된 가운데 단열 에너지효율성능 1등급의 시험결과 또한 예상되며, 빠르면 1월 두 번째 주까지는 시험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타이튼4는 최대 4개의 잠금지점이 있는 다 포인트의 락킹(Locking) 포인트와 고 밀착형 가스켓 구조로 뛰어난 기밀성능을 나타낸다. 다 포인트 락킹기능이 활성화돼 특수 롤러와 컨트롤장치가 슬라이드 창짝 내부에서 서로 연동 작동됨으로써 고단열, 고기밀, 고수밀, 방범, 환기의 4가지 기능이 가능하다. 이 4가지가 ‘타이튼 Titen4’의 이름을 탄생시켰다.

용도별로 짜임새 있는 타이튼4 제품 사양,  풍압과 하중 고려한 입면분할창은 이미 출시! 
CJ WINDOW는 지난달 자사 공장제작을 통해 시제품을 출시해 개별 고객사 및 대리점에게 제품시연을 실시하며 타이튼4의 출시를 알렸다. 
제품형태는 외창용도의 슬라이딩창과 입면분할창이 기본 모델이다. 단창이면서 에너지효율이 우수한 설계특성을 잘 살리기 위해 짜임새 있는 제품사양이 개발되고 있다. 아파트, 주택의 주거용을 비롯해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의 상가 및 업무용, 호텔이나 숙박시설, 병원 및 요양원, 관공서 등의 모든 시설에 따른 제품구색을 신중하게 적용 중이다. 
특히 서울 강남 등의 조합원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입면분할창은 타이튼4 설계적용의 1순위로 지목돼, 이 시압출 제품이 기본 슬라이딩 창호시스템과 함께 자사 고객사에게 이미 배포된 상태다. 이 타이튼4 입면분할창은 하부 픽스구조에 고강도 F/S(중간바)를 댄 상부 수평 밀착형 슬라이드 창호시스템을 구현했다. 고강도인 철재 보강재를 삽입해 풍압성능을 높였으며, 시공용이성과 하중을 고려해 원활한 구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알루미늄 구조재를 덧댔다. 
회사 관계자는 “타이튼4 입면분할창은 당사 대리점과 고객사의 수요조사 결과 1순위로 선정된 수평밀착형 창호시스템 타이튼4의 제품사양이었다.”며 “현재 각 지역 10여개 대리점에게 슬라이딩 창호 시스템과 함께 입면분할창의 시제품이 배포되어 리액션이 매우 좋다.”고 전했다. CJ WINDOW는 이를 위해 현재까지 PVC 금형 7벌과 AL 금형 4벌을 제작했다.






그립감 뛰어난 핸들 디자인과 ASA컬러의 고급스러운 외관,  방충망 레일 부착 설계 ‘눈길’ 
한편, CJ WINDOW는 자체 보유한 압출기술을 통해 타이튼4에 ASA컬러를 적용, 한층 고급스러운 외관을 연출한다. 여기에 그립감과 디자인이 미려한 핸들 디자인을 접목해 디자인성을 높였다.        
특히 방충망을 달 수 있는 방충망 레일을 부착한 프로파일 설계를 채택해 눈길을 끈다. 프로파일에 방충망 구조설계가 돼 있지 않아 그동안 시스템창호 제작, 시공업계에서는 롤방충망이나 주름방충망을 시스템창호에 덧대어 제작 및 시공했다. 시스템 창호 전용 방범방충망이 출시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관공서와 사급시장의 각종 외창에서부터 창 면적이 큰 발코니 창에 이르기까지 신형 수평밀착형 창호시스템이 도입될 여지가 충분하다고 자신하고 있다. 신형제품의 우수한 성능과 다중 기능성, 미려한 외관으로 경쟁적인 고급창호수요에 부응할 방침이다. 이에 타이튼4는 성능과 디자인 등 다중기능이 요구되는 건축추세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창호의 고기밀성을 실현하는 총합 제품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계속적인 설계 보완과 수요적용을 해 나갈 방침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