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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원방 실내도어 브랜드 ‘아르떼’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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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358-2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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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 도어와 몰딩, 완성창 / 영남지역 대표의 브랜드 기업 성장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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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전포대로(문현동)에서 유명세를 떨쳐 온 목공제조 및 창호자재 유통기업 ㈜원방(대표이사 권남영)가 독자적인 실내도어 & 몰딩 브랜드 ‘아르떼(ARTE)’를 본격 런칭했다. 30여년 전 목제품 가공과 창호유통상사로 출발해 현재의 제조기업으로 발돋움하기까지 수많은 실적을 이루며 견실한 창호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부산본사와 제조공장이 위치한 울산 언양공장에는 ‘아르떼’ 도어 몰딩 생산·공급체계를 갖추고 2021년 새해의 새로운 포부를 다지고 있다.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기업성장을 목표로 트로트 가수 장윤정 씨를 모델로 한 전문지광고 및 TV방송광고에 이어 라디오, 온라인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어 실내도어 브랜드 ‘아르떼’의 인지도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방 권남영 대표이사
㈜원방은 1990년 ‘원방목재’를 시작으로 30년이 넘게 인테리어 내·외장재 목재 관련 기업 한 길만을 걸었다. 목제품 창과 문을 중심으로 한 종합 건축자재 전문회사로서 창조적인 정신과 정직하고 신뢰있는 기업활동을 통해 수많은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했다.
아버지의 전통을 이어받아 2세 경영에 돌입, 기업성장을 위해 젊음을 불태우고 있는 권남영 대표이사는 “저희 회사의 선대경영은 품질 좋은 제품을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감각적이고 예술적인 우수제품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제품 및 고객서비스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행하는 것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권 대표는 10여년 전부터 회사 일을 하기 시작했으며, 아버지와 함께 경영일선에 참여하여 중요한 일을 도맡아 했다. 그리고 회사를 맡게 되면서 전공인 경영학을 대입하며 더욱 체계적인 성장을 주도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의 흐름에 맞게 ABS도어, 몰딩, PVC창호, 판유리, 중문, 목재의 전 품목으로 공급제품을 확대했다. 
“유통분야에 사제업체들이 많은데 저희회사도 그 중에 하나여서 다른 업체들과 구별되고 차별화된 경영전략이 필요했습니다. 회사이름인 원방(으뜸 원, 나라 방)처럼요. 따라서 실내도어, 몰딩, 완성창호 제품을 대표할 수 있는 B.I를 ‘아르떼’로 정하고 본격적인 브랜드화에 나섰습니다.”

실내도어, 몰딩, 완성창호 B.I ‘아르떼’   
일을 하면서 경영학 전공을 끝마쳤지만 계속적인 전공탐구와 더불어 학과교수 및 학생들과의 교류, 전문경영커리큘럼 등에 참여하며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는 권 대표는 30대 초반의 나이에 정말 해박한 경영지식과 식견, 경험과 철학을 두루 갖췄다.
“20대 초반부터 아버지를 따라다녔습니다. 어릴 때부터 좋아했고, 아직까지도 이 일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대학에서 경영서적을 많이 읽고 생산률을 향상시키는 방법과 마케팅적인 부분을 배워서 현장에 접목해 보았고, 실제적인 성과로 나타날 때는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권 대표는 특히 도어 브랜드가 수도권에 집중해 있고, 영남 및 지방쪽에는 많이 없다는 점이 항상 아쉬웠다. 그래서 회사 C.I 원방에 버금가는 B.I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아르떼’라는 브랜드 네이밍을 시도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를 계기로 영남지역의 대표 실내도어, 몰딩, 완성창호 브랜드 기업성장을 목표로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경영에 돌입하고 있다. “아르떼가 영남지역의 대표 도어, 창호브랜드로 확고히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코로나19와 불황을 이겨내고, 고객에게 더욱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대표모델로 트로트 가수 장윤정 씨 전격 채용, 
울산 언양공장에 설비 투자 완료
‘아르떼’의 대표모델로는 유명 트롯가수인 장윤정 씨를 전격 채용했다. 장윤정 씨는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를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인기 연예인으로 ㈜원방의 대표 모델로써 안성맞춤이라고 판단됐다. 이를통해 1월부터는 TV광고가 본격 송출될 예정이며, 전문지광고에 이어 라디오광고, 온라인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리점 및 고객사에 배포할 종합제품안내책자도 250페이지 분량으로 제작했다. 실내도어 제품은 기본 모델 외 색상, 디자인을 더 추가해 카다록에 실었다. 
“저도 젊지만 저희 회사 구성원들이 모두 젊은 세대이다 보니 온라인 마케팅이나 SNS 소셜마케팅에 강점이 있습니다.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대리점과 고객사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울산 언양읍에 위치한 생산공장에는 설비투자를 통해 ABS도어성형가공라인과 완성창호 생산설비, 중문과 몰딩생산설비 일체를 투자하여 주문생산시스템을 완비했다. 
“맞춤주문제품의 주문량에 따라 생산량이 달라지겠지만, 저희가 주력으로 하는 ABS도어에 생산공급 포지션을 많이 두려고 합니다. 현재 꾸준히 매출이 유지되고 있는 중문생산라인과 더불어서 실내도어의 경우, 디자인적인 부분을 더 추가해서 고객이 원하시는 제품이 언제든지 제작될 수 있도록 생산채비가 돼 있습니다.”
공장내 도어 프레스, 성형기, 래핑기외 완성창 제조설비는 생산흐름에 따라 최적 공정설계로 배치해 생산과 물류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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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및 대리점 외 3천여 유통 거래처통해 
“영남지역에서 맹주가 되고 싶은 꿈이 있다”  
회사설립 초반부터 이어져 온 ㈜원방의 주 거래선은 3천여개사 및 개인(업자)에 이른다. 그러다 몇 년 전부터는 자체 대리점을 통해 ‘아르떼’ 제품을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다.
“저희를 믿어 주시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 고객사분들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고객(사)과 함께 이 분야에서 영남지역의 맹주가 되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권 대표가 이번 브랜드화 작업을 해 온 과정이 순탄하진 않았다. 불경기에다 업체간 경쟁가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악화로 가족과 지인의 만류가 많았다. 또 도어자체의 제품디자인에서부터 제품라벨, 포장 등의 부수적인 작업들에 이르는 브랜딩 작업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도어의 기본품질과 마감, 디자인, 그리고 종이포장방식 등의 부속작업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이 정말이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입니다. 이걸 진행하느라 전직원들이 녹다운이 될 지경이었어요. 하지만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회사의 성장을 위해서 언젠가는 꼭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불경기에도 회사는 존재하는 것이고,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으니까요. 다만 수요대비 투자가 커서 재고나 과잉으로 가지 않도록 리
스크를 최소화해야겠지요.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무리없이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습니다.”
권 대표는 지난 10여년 동안 전국에 있는 도어관련 업체들을 검토하였으며, 원자재 발주, 견적, 재고 처리, 납기, 배송, 관련 설비 및 시설, 인력 등을 어떻게 하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대규모고 소규모고 할 것 없이 일단 가서 보고 생산과 운영방식에 대해 견학하고 빠짐없이 분석했다.
“분석해 보지 않고서는 무엇이든 섣부를 수 밖에 없습니다. 20대 초반부터 이 일을 시작하면서 가보지 않은 공장이 거의 없습니다. 경영방식을 분석해 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공장을 가 볼 때마다 늘 새롭고 재미있었습니다. 창과문 잡지 뿐만 아니라 창호 관련 전문지와 유투브 창호 관련 영상 등 온라인 오프라인 자료들도 빠짐없이 찾아보고, 학과 교수님이나 학우들을 만나보았으며, 견학이나 경영관련 학술의 기회를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권 대표는 산업일선에서 산업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마주대할 때가 가장 즐거웠다. 그리고 그 사람들을 통해 겸손하게 배우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저를 거리낌 없이 받아 주시고 얘기해 주시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아서 감사했습니다. 거래처를 가더라도 반드시 그분들만의 장점이나 노하우가 다 있었습니다. 그분들의 장점을 캐치해서 물어보면, 그에 대한 방식을 디테일하게 알려주시고, 성공담이나 실패담 할 것 없이 그런 얘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회사경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큰 공장을 운영하시는 창호업체 대표님이나 관계자분들께서도 경영마인드나 기업성장비결에 대해 듣고 싶어 하는 저를 거리낌 없이 맞아 주셨습니다.”

소통을 통한 전사적인 생산, 출하 시스템 완성창을 브랜드화, 가공조립공장이 메이커가 되는 시장 리드! 
㈜원방은 현재 부산 본사와 울산 생산공장에서 최소화된 정예인원만으로 관리와 생산을 효율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경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효율’이라고 강조하는 권 대표는 경영 프로세스를 최정예로 최적화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그 비결은 소통과 기획이다. 끊임없이 업무를 공유하며 매번 소통한다. 그리고 준비하다.
“어떤 상황에 맞닥뜨려서야 시작할려고 하면 그 땐 늦더군요. 그래서  항상 어떤 일이 닥치기 전에 미리 기획하고 준비해 놓는 습관을 몸에 베도록 하고 있습니다. 외주나 협력사들도 마찬가지구요. 직원들에게 회사의 비전이나 방침을 매일 공유하며 같은 목표의식을 가지고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직원들과 정보를 공유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해결해 낼 수 있습니다. 직원들과 같이 고민하고 풀어가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해 나갈 자신이 있습니다.” 

“잘 여문 알곡처럼 견실하게 적극적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저희 회사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을 위해 독자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여 고객분들이 만족하시는 회사와 제품인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더 잘 여문 알곡처럼 견실하게 적극적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아이템과 이를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규모, 그리고 공급시스템을 갖추고 시장이 요구하는 제품을 발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단, 권 대표는 시장을 흐리는 저단가경쟁은 철저히 배격할 방침이다.        
“어떤 분들은 저희 회사를 무시한 듯한 태도로 단가나 물량공급조건을 터무니 없이 제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저희는 아예 선전포고를 합니다. 저희가 브랜드화를 선언하게 된 이유는 좋은 제품의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합리적인 공급물량 등의 모든 조건에서 타 브랜드 제품과 동등 수준의 경쟁을 하기 위한 것 입니다.”
“우리 산업의 전체가 손해로 점철될 수 밖에 없는 저가경쟁구도는 시공과 유통이 근본적으로 개선돼야 해결될 수 있는 수익구조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이런 현실 때문에 저와 같은 젊은 사람들은 좌절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배워서 제대로 해 보고자 하는 열정이 그런 값싼 돈과 살 수 있을까? 반문해 봅니다.” 
권 대표가 수 많은 공장들을 돌아다니면서 느낀 점이 있다. 찾아가서 보면 가장 안타까운 점이 단가부분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이었다. 생산하면 할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였다. 따라서 브랜드화를 진행하려고 하는 권 대표의 의지는 도어와 창호산업 전반의 질적인 성장 차원에서도 견실하게 추진돼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출처 : 월간창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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