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4년 설립, 약 30여년의 업력을 자랑하는 방화문 제조 전문기업 (주)대진방화문(대표이사 안대협)이 최근 경기도 화성의 신공장으로 공장을 확장 이전하고 설비를 보강하면서 품질인정제도 시행으로 급변하는 방화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시켰다.
최근 국내 방화문 업계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방화문 품질인정제도로 제도 대응에 준비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방화문 시판시장을 중심으로 오랜 기간 국내 방화문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주)대진방화문 역시 시장 변화에 맞춰 방화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7월 경기도 화성시 송교리에 위치한 약 10,000㎡(3,000평)면적의 신축 공장으로 본사 및 공장 이전을 완료했다.
품질인정제도로 방화문 시장에서 고기능성 방화문을 제조할 수 있는 규모와 시스템을 갖추지 않고서는 경쟁력이 없는 상황에 (주)대진방화문은 이번 신공장 이전을 통해 생산케파를 향상시키고 품질을 확보해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대진방화문은 신축 공장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자동절곡기와 샤링기 등 최신 설비를 추가적으로 보강했으며 NCT자동펀칭기도 곧 설치 예정이다. (주)대진방화문은 현재 월 약 3,000세트 가량의 생산케파를 구축하고 있다.
공장 확장 이전과 관련 (주)대진방화문 안대협 대표는 “1994년 안산시 사사동에 회사 설립후 2003년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에 3,300㎡(약 1,000평)공장을 신축하고 확장 이전했었다. 이후 사세확장으로 2014년에 공장을 증축하기도 했지만 기존 공장으로는 설비증설은 물론 품질관리가 어려워 품질인정제도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신축 공장으로 이전을 서두르게 됐다”라며 “신축 공장으로 이전하면서 설비를 보강하고 공정을 재배치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향상은 물론 작업자들의 근무 환경도 훨씬 개선됐다.”라고 말했다.
(주)대진방화문은 방화문 시판시장에서 주로 활동하는 업체로 한때 특판시장에도 참여를 했었지만 현재는 약 30여곳의 취급점과 단종업체 거래처를 중심으로 시판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방화문 업계에 도입된 품질인정제도는 건설 승인 이후 몇 년 지나 자재가 적용되는 특판시장보다는 시판시장에서 활동하는 업체들의 기술력 확보가 더 급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안대협 대표는 “빌라와 다세대 현장에서는 벌써부터 인정제품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공장 이전을 완료한 만큼 시장 변화에 맞춰 품질인정제도 성능 기준에 만족하는 인정제품을 서둘러 개발해 시판시장에서 품질인정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PIR보드 적용한 단열성능 1.16W/㎡K의 복항성능 방화문 공급
방화문 업계 오랜 업력만큼 (주)대진방화문은 차별화된 방화문 제조 기술력을 갖고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현재 시기에 업계 상생을 위해 저가 가격경쟁은 지양하면서 오로지 품질로 승부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방화문 업계 최고 수준의 단열성능을 확보한 복합성능 방화문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48T 프레임에 문짝 내부 충전재로 PIR보드를 적용시켜 열관류율 1.16W/㎡K을 획득했다. (주)대진방화문의 복합성능 방화문에 접목된 단열재 PIR보드는 유기질단열재 중 단열성능이 매우 우수한 고등급 단열재이다. 난연성능이 뛰어나며 물리적 강도가 좋아 물의 흡수가 거의 없어 제품의 안정성이 우수하다. 더불어 내열성, 저연성 등을 개선한 제품으로 무게가 가볍고 차음 및 차습효과, 시공성도 우수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안대협 대표는 “(주)대진방화문은 방화문 시판시장에서 품질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라며 “방화문 시장 변화에 맞춰 에너지 효율과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복합성능 방화문 제품 공급으로 국내 방화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취재협조_(주)대진방화문 031.359.8877
신공장 주소_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송교리 42-4
기사출처 : 월간창호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