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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으로 집을 짓다, ‘하우스컬쳐’ 사람을 담는 집, 인문학으로 완성한다 / 소장 김 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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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주택을 시공하는 김호기 소장, 인연은 가족이 되고, 건물은 사람 냄새로 가득 채워 짓는다. 집을 지어 사람을 얻고, 고객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열심은 ‘HAUS culture’라는 신개념의 기업을 완성했다. 아직 불혹의 나이도 되지 않는 김 소장은 이미 사람과 건축을 알고 있는 ‘된사람’이다. 12년의 건축 인생은 돈이 아닌 사람을 바라보고,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집을 짓고 있다. ‘HAUS culture’에는 자재 설계 시공 인테리어 건축 건축주 모두를 담아내고 있는 마음이 있다.

좋은 집을 짓는 비결 3가지, 소통 소통 그리고 소통 
김 소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건축의 중심은 소통임을 강조한다. 많은 시간 많은 대화를 통해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과 꿈꾸는 집을 파악하여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건축을 위한 첫 만남부터 끊임없이 대화하며 건축주와 가족 구성의 취향과 특성, 건축주 자신도 모르고 있었던 니즈를 파악하여 집을 디자인하고 시공한다. “그래서 소장님께서 지어주신 집들은 자재나 건물 냄새가 아니라 사람 냄새가 나나 봅니다.”라는 고객의 말을 듣는 이유다. 뿐만 아니라 “김 소장과 직접 집을 지어보지 않고는 그 특별함을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라는 감동의 글들이 카페를 통해 올라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건축의 중심은 소장이다 / 관리능력과 시공능력이 모두 갖춘 참 건축인
건축주는 제일 먼저 설계자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이상 설계미팅을 하게 된다. 설계를 마치고 실시설계가 나오면 현장소장이 배정된다. 2~3주 현장소장과 미팅을 마치면 시공이 시작된다. 이제 문제점들이 하나 둘 드러나기 시작한다. 현장 경험이 없는 설계자, 설계자보다 더 모르는 건축주, 두 주체가 만들어 낸 설계는 바꾸기를 거듭하는 과정이 생긴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설계자가 설계를 하든지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현장 소장이 처음 설계 미팅 때부터 함께 한다면 건축문화는 바뀔 것입니다. 집을 짓는 것은 현장 소장이기 때문이다. 건축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김 소장은 설계 자재선정 시공 인테리어 인허가까지 함께하며 챙기고 있다. 이 모든 업무에 경험과 실력이 있기 때문이다. 공기에 맞춰 현장 팀들이 배치되면 사전미팅 및 협의가 끝난 내용이 담긴 시공도면(디테일, 체크사항, 치수)를 제시하여 이해하기 쉽고 변경없는 작업으로 일의 능률을 높이려고 제공한다. 더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대안 제시안까지 만들어 준다. 이렇게 함으로써 허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시공과 비용에서 절감이 되게 한다. 건축주와 협력업체의 이익을 충족시켜주는 동시에 시공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며, 좋은 건축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신의 수고로움을 기꺼이 감당하고 있는 것이다. 좋은 소장이 좋은 집을 완성할 수 있다. 김 소장은 그런 좋은 소장이다. 그래서 그는 명함에 자신의 직함을 ‘소장’이라고 자신 있게 밝히고 있다.  
김 소장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국내외 설계 사무실, 건축, 시공 회사를 두루 거친 베테랑이다. 관리만 아는 건축인, 현장 시공만 아는 건축인이 아니라 관리와 시공을 모두 아는 ‘참 건축인’이다. 설계, 자재, 시공, 현장관리, 인테리어, 인허가까지 모두 가능한 전천후 건축인이다. CAD(Shop. DWG), 견적, 기술 자문까지 실무도 가능하다. 철근 콘크리트주택, 경량목조주택, 중목목조주택 등 모든 주택이 가능하며, 70여 채의 시공 경험을 가지고 있다. “어떤 주택이든지 모두 시공이 가능하려고 노력합니다. 모든 주택을 다 시공할 줄 알고, 주택마다의 장단점을 알고 있어야 고객의 요구에 세밀하게 서비스 할 수 있습니다.”라며, 모든 주택에 대한 연구를 멈추지 않고, 관련 자재에 대한 연구와 발굴에도 게으르지 않다. 회사 사무실과 미팅 룸에는 관련 자재의 샘플과 자료집들로 가득하다. “고객이 원하는 자재를 찾기 위해 며칠을 발품을 팔면서 공장들을 찾아다닌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충족시키기 위해 고민하고 찾고 그려서 제시하여 만들어드리려고 노력합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이 가족 이 집을 위한 디자인 선물이지요.”

건축주와 시공사, 맞선보는 관계
할 수 있는, 해야만 하는 일에만 충실히 한다
충분히 이야기하고 충분히 신뢰가 쌓이면 비로서 일을 시작한다. “건축은 서로 맞아야 합니다. 고객이 아무리 원해도 저와 맞지 않으면 일하지 않습니다.”라며, 맞선 보는 마음으로 만남을 가져간다고 한다. “전국에는 저를 삼촌이라고 부르는 조카들이 많습니다.” 한 번 건축으로 인연이 되면 가족이 되어 마무리되고, 서로 왕래하는 사이가 된다. “서로 마음으로 만난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이 수 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일을 좋아하고 계속하고 싶습니다.” 또한 “많이 지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집도 시간을 충분히 주어야 잘 지어집니다.”라며, “오직 집을 짓는 일을 해야 합니다. 돈을 벌려는 마음이 앞서면 안 됩니다. 사람을 얻으려고 해야 합니다.”라고 일에 대한 철학을 밝힌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집중해서 집을 짓기 때문에 1년에 많은 집을 지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도 안 되고요.” 그래서 김 소장은 1년에 2채 정도의 집을 짓는다. 사정이 있어 꼭 지어야만 한다고 해도 4채 이상의 집은 짓지 않는다. 공사를 하다보면 절감되는 예산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 차액은 고객을 위해 투자한다. “건축주마다 집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절약이 되거나 남게 된 예산으로 이 부분을 조금 더 좋게 만들어 드리기 위해 아낌없이 예산을 쓰려고 노력합니다.” 절감된 부분은 자신의 것이 아니라 고객을 위한 자금으로 생각하는 이유다.

‘HAUS culture’에 미래 건축을 담다
자재 설계 시공 인테리어 건축주, 하나보다 큰 우리 
김 소장의 건축 철학은 ‘HAUS culture’라는 큰 그릇에 담겨지고 있다. 건축 철학에 동의하고 마음을 함께 하고자 하는 자재업체 설계사 시공소장 인테리어업체 인허가 등 건축에 관련된 분야별 전문가가 모인 전문가 그룹이다. “고객이 원하는 가장 적합한 건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이 가능해 최고의 고객 감동으로 주택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HAUS culture’는 브랜드다. 지금까지의 건축 문화를 새롭게 할 가치와 철학을 만들고, 인문학으로 틀을 갖춘 새로운 건축 브랜드다. 이 안에서는 모두가 협력하는 수평적 구조로 조직화되어 있다. 직책의 구분이 없고 모든 인격을 존중하는 자세로 협력한다. 이슈를 만들어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며 끊임없이 공부하여 가장 좋은 집을 짓기 위한 연구를 한다. 이러한 노력은 창업한지 두 해를 맞고 있는 지금, 기존 함께 건축을 해 본 경험이 있는 분들의 재건축 의뢰와 기존 건축주의 소개로 이어지는 건축의뢰가 많아지고 있다.

개인사업을 시작할 때 들은 말을 김 소장은 항상 기억하고 있다. ‘걸인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을 귀하게 대하고 사람을 얻기 위해 힘쓰세요.’ 김 소장이 꿈꾸는 ‘AHUS culture’라는 새로운 건축 문화의 그릇에서 사람을 살리고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이 쌓여가기를 기대한다.  

 

출처 : 월간창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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