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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의 차별화된 시공서비스, 국내 창호 시공분야에 지대한 영향력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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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는 지난 2009년 국내 창호 시장에 차별화된 시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공전문 회사인 하우시스이엔지를 설립했으며, 지난해 하우시스이엔지를 합병하며 창호시공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고 있다. 
2009년 본격적인 창호 시공서비스 시작 당시에는 얼마 안 되던 시공현장이 점점 늘어나 현재 건설사 직납 현장, 창호 대리점 등의 많은 시공물량을 담당하며 큰 성과를 내고 있다. 
10년전 하우시스이엔지 출범 초창기부터 LG하우시스 시공서비스와 줄 곧 같이 해 온 최 정 팀장(한국영업 이엔지 공무기술팀)을 만나 LG하우시스 시공서비스의 영업 현황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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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시공서비스 최 정 팀장
(한국영업 이엔지담당 공무기술팀)



Q) LG하우시스 시공서비스, 설립이후 그동안 어떤 길을 걸었나? 
A) 출범 초창기에는 건설사 직접계약현장에 대해 직접시공과 공사관리를 주 업무로 운용되다가 2012년, 일반 개인(B2C)이나 TI(Total Interior 토탈 인테리어)점을 상대로 하는 대리점의 요청으로 아파트 개보수 현장이나 5층 이하의 근린생활시설 등의 소형현장으로 시공영역을 확장했다.
또한 현재 전국에 20개 이상이 있는 LG하우시스 직영점을 통한 시판영업(TI점, 지업사 등) 대상의 시공물량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12년에 시작한 홈쇼핑 판매로 대리점 및 직영의 소형현장 시공을 더욱 본격화 했다. 그리고 2014~2015년에 아파트 단지행사를 진행하면서 소형현장시공을 더욱 활성화시킨 계기가 되었다. 
고객이 거주하고 있는 집에 창문만 바꾸는 사업이다 보니, 먼지나 소음 등이 많이 발생했다. 특히 (기존에 고민했던 부분 중 하나였던) 작업 분진에 대한 문제를, 어떻게 하면 고객이 불편해하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창문교체사업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분진을 그냥 비닐 같은 걸로 막아서는 답이 없고, 특별한 보양방법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고심한 끝에 바닥보양, 벽보양 방법을 고안했고, 특허를 획득하게 되었다. 이 결과 창호 교체 후 청소문제로 힘들어하는 고객의 고심을 해결할 수 있었다.
이런 과정은 LG하우시스 시공서비스에게 시사하는 부분이 컸다. 개보수 공사를 하면서 시공은 곧 고객에게 만족을 주는 서비스업의 일환이라는 것을 느꼈던 때도 이 때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양적으로 성장해 온 당사의 시공서비스가 질적으로 좀 더 변화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Q) 시공서비스의 실질적인 활약과 성과는?
A) LG하우시스의 특판 직영시공과 시판 대리점 등의 시공지원에 많은 성과를 나타냈다. 전문화된 시공능력으로 완성품의 품질에서부터 시공품질까지 크게 끌어올려 고객만족에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창호 대리점이 창호시공에 대해 잘 몰라도 판매나 영업에 자신있어하는 대리점의 수주현장에 대해 제품상담, 실측, 발주규격 등을 책임짐으로써 큰 호응을 받았다. 이런 장점으로 프로파일 대리점의 시공지원 요청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약 2,000명 이상 시공사(자) 운영

Q) 현재 참여하고 있는 시공사의 규모는?
A) LG하우시스 시공서비스는 엔드유저에게 직접시공을 제공하는게 일차적인 목표이고, 시공자가 가진 개별적이고 기능적인 특성(특기)를 고객현장과 잘 매칭시켜서 현장에 맞는 (시공자에게) 일거리를 제공하는 관리적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LG하우시스 직영점의 경우는 한 직영점당 시공사 하나로 매칭을 시켜 우리가 정한 ‘시공센터’를 통해 책임시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분들이 다른 현장을 작업할 수도 있다. 시공하는 분들이 다 소형이고, 원팀 규모다. 현재 우리와 10년째에 같이 일해 온 시공사는 규모가 커져서 연매출 15억~20억의 성과를 달성하며 법인전환한 시공사도 10여개 정도 된다.    
현재 LG하우시스에 등록된 시공사(자)는 창호, 유리, 코킹 전문분야 도합하여 약 2,000명 이상 운영되고 있다. LG하우시스 시공서비스에 등록된 시공자를 통틀어 시공사라고 명칭하는데, 그 이유는 개인업자라도 대부분 개인이나 법인사업자를 내고 구체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금계산 등의 비용관계나 출처가 분명한 시공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Q) 시공사 교육과 시공사를 위한 제도나 비전제시는?
A) LG하우시스는 더욱 전문화된 시공기술력 확보를 위해 품질관리, (시공인력)캐파관리, 시공기술, 안전 교육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최상의 시공품질 확보를 위해 계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공교육 커리큘럼을 보면, 고객만족을 위한 CS마인드 교육이 첫 번째다. 고객응대나 복장, 태도에 대한 교육으로, 고객에게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시공자의 전문가적인 인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는 부분이다. 
두 번째는 시공자의 안전교육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교육시키고 있다. 또한 세 번째는 시공사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본사의 정책교육에 이어, LG하우시스가 고집하는 시공법을 교육하고 있다.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규정화한 당사만의 시공정책이다. 그리고 전산교육과 팀장급에 대한 교육을 별도로 시행한다. 지난 3월에도 팀장급 및 대표자 교육을 실시해 양질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 바 있다.
그리고 시공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양질의 시공사를 발굴하기 위해 창호시공명제도를 시행했다. 경력이 오래되고, 숙련된 기술력을 발휘한 우수 시공사에게 수당을 지급하고, LG하우시스의 마크가 새겨진 황금색 뱃지를 수여한다.  
어떻게 보면 개인을 평가한다는게 조금 조심스럽고, 무리가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그런 역량있는 분들이 지속적인 시공능력을 발휘하고 LG하우시스와 함께 커갈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창호시공이 질적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하는게 당사의 임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와같은 제도를 마련하여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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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창호 시공분야의 차별화된 정책과 해결책 제시

Q) LG하우시스만의 차별화된 시공법과 추구하는 방향은?
A) LG하우시스는 당사만의 시공법과 시공원칙을 고집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양질의 시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시공자는 이 시공법을 준수하고, LG하우시스의 창호 스펙에 따라야 한다. 
특히 앞서 말한 시공시 보양하는 방법이나 기술, 시공공구, 부자재 등은 당사 특허로 등록된 부분으로서 시공시 개선점을 연구하고,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개발한 LG하우시스만의 소중한 자산들이다. 시공자가 시공시 안전과 편리성을 주는 제품들도 있다. 
시공과 관련하여 LG하우시스가 현재 고민하는 부분은, 창호 시공 작업을 더욱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체계화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시공의 모듈화가 필요하다. 어느 정도 정해진 룰로 시공을 하면, 시공자의 경력유무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도 균일한 시공품질을 얻을 수 있다. 이런 시공이 가능할 수 있도록 LG하우시스는 시공법과 시공 부자재 등의 연구개발 및 보급에 더욱 집중할 것이다.

Q) LG하우시스 시공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향방은?
A) LG하우시스 시공서비스는 그동안 펼쳐온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질적인 성장을 하는 쪽으로 포커싱하고 있다. 질적성장이라고 하면, 고객에게 단순히 창호만을 ‘시공 한다’는 차원이 아니라 창호를 ‘서비스 한다’는 관점에서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이다. 일례로 AS접수건수를 검토하여 고객이 원하는 품질수준과 LG하우시스가 제공할 수 있는 품질수준의 간극을 좁히는 활동과 같은 정책을 올해부터는 좀 강화해 나갈 것이다.    
그래서 그동안 펼쳐온 창호와 일부의 장식재에 국한한 시공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검토 중인 LG하우시스에서 생산하는 모든 건축자재까지 포괄 시공하는 방향으로 가며 대리점과 고객서비스를 지원하는 하는 것이 향후의 성장 방향이다.

Q) 해외 시공지원 정책은?
A) LG하우시스는 베트남 등 해외시장 창호시공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기술교육감독을 도와주고 있다. 1년에 한 두차례 각 현지의 특판공사를 위해 시공기술자들이 파견돼, 기술자 대상 시공법 교육, 공구나 시공법 전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 

Q) 국내 창호 시공분야에서 차지하는 LG하우시스의 위상과 앞으로의 방침은? 
A) LG하우시스가 시공서비스를 통하여 국내 창호 시공분야에 영향을 미쳤던 점이 있다면,  가장 일차적으로는 당사가 직접 시공관리를 시도 했다는 점이다. 창호 원자재의 생산, 완성창 제작, 프로파일 대리점 구축, 그리고 핵심적으로 시공사들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직영시공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또한 시공사를 위해 LG하우시스가 투자하여 인센티브 부여, 복장 차별화, CS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속감과 위상을 높였다. 그리고 고객이 살고 있는 집을 개보수 하는데 있어서 ‘원데이 시공’으로 하루만에 시공을 끝마치고, 시공과정에서 보양 및 청소 등으로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한편, 시공 작업 시스템에 편리성을 부여했다. 시공 후에도 AS나 일정한 품질보증제도를 통해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LG하우시스는 국내 창호 시공분야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정책과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끝없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Q) 1인창호시공사(자)의 전망은?
A) 제작년에 대학생들과 조인이 돼 한달 정도 시공교육을 하면서 느꼈던 부분이 있다. 창호시공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도와 인식도가 많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시공이 예전말로 ‘노가다’라고 하여 힘든 일로 터부시되었지만, 이젠 인식자체가 달라지고 있다. 
실제로 이 기술을 배워서 몇 십 년씩 창호공사 하시는 분들을 보면 월소득이 나쁘지 않다. 게다가 시공법이 어느 정도 보편화돼 하루만에도 시공이 가능해진 것은 창호시공자가  ‘기술자’ ‘엔지니어’라는 비전으로 발전하고 있는 기술적인 변모를 보여준다. 다른 산업분야가 4차 산업혁명이니 AI니 하면서 산업화가 급격히 추진되고 있지만 건설, 건축은 여전히 사람의 손에 의존하여 작업을 해야 한다. 이처럼 ‘설치 기술자’의 경우는 대체할 만한 다른 수단이 없기 때문에, 현재 시점으로는 기술 쪽으로 유망한 직종이 아닌가 하는 비전을 주고 있다.

 

 

기사출처 : 월간창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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