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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방파스텍 지춘남 대표, “방화문 부자재 생산 30년,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로 업계 선두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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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맞아, 양주 홍죽산단으로 본사 및 공장 확장이전하고 경쟁력 강화

 

 

국내최초 스틸 오르내리꽂이쇠 국산화 시키며 도약, PD커버(소화전함) 신사업도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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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화문 부자재 시장을 리딩(Leading)하는 (주)동방파스텍(대표 지춘남)이 지난 1989년 동방정밀공업사 설립 이후 올해로 회사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방화문 제작에 필요한 프레임, 스테인리스 실바, 방화문 부자재일체, 방화문 금형설계 및 제작, 가공을 비롯 NCT정밀가공, 스테인리스 절단 절곡, 레이저가공, PD커버 제작 및 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주)동방파스텍은 1989년 회사 창립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난 2017년 12월 경기도 양주에 약 11,600㎡(3,500여평) 규모로 본사 및 공장을 확장이전하며 한층 더 회사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방화문 부자재 생산에만 30여년, 오직 한우물만 파며 성공스토리를 써나가고 있는 (주)동방파스텍 지춘남 대표를 만나 창립 30주년 감회와 최근 회사동향에 대해서 들어보았다. 

1989년 10㎡ 남짓 작은 공장에서 시작해 년 매출 250억 규모로 성장 

하나의 커다란 틀이 만들어지려면 그 속에 작은 부품들이 필요하다. 이 작은 부품들 중 하나라도 말썽을 부리면 전체의 틀이 다 무너지게 된다. 제조업의 기초라 할 수 있는 금형과 정밀가공, 이 가공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좋은 제품이 생산된다. 1989년 창립후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주)동방파스텍은 이러한 기본을 가장 중요시 여기며 ‘고객의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을 모토로 항상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면서 방화문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방화문 제작에 필요한 문틀, 하드웨어 등 방화문 부속일체를 생산하는 (주)동방파스텍은 지난 1989년 동네 작은 규모의 동방정밀공업사로 방화문 부자재 시장에 참여한 이후 2006년 동방정밀로 법인 전환했으며 2008년 현재의 사명인 (주)동방파스텍으로 변경하는 등 30여년이 흐른 지금은 년 매출 약 250억대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주)동방파스텍의 지속적인 성장원인으로는 30여년 동안 방화문 부자재 한우물만 파온 지춘남 대표의 올곧은 신념과 끊임없는 개발•연구가 가장 큰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지춘남 대표는 어릴 적부터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선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경영자다. 방화문 부품을 만드는 정밀기술은 젊은 시절 경첩을 만드는 조그만 공장에서 어깨너머로 배우며 혼자서 터득했다. 공장 직공으로 일하며 모은 자금으로 회사를 차린 뒤에도 수없이 희비를 반복했다. 1990년 중후반 신도시 건설 붐을 타고 승승장구하던 지 대표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기도 했다. 지 대표는 그럴 때마다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며 회사를 년 매출 250억 이상의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지 대표는 “1989년 사업을 시작했을 당시 10평 남짓의 규모에서 30여년이 흐른 지금 경기도 양주 및 경기도 광주의 2공장까지 합친 공장규모가 약 20,000㎡(6,000여평)로 확장 된 것을 보면 감회가 새롭다.”며 “초기 사업을 시작 했을 때 직원도 몇 명 없었다. 한때 공장 화재로 많은걸 읽기도 했지만 지금은 직원수만 100명 이상인 기업으로 성장한 사실에 내 스스로가 자상스럽다는 생각도 든다. 회사규모와 직원수가 증가하면서 막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지난 2017년 12월 경기도 본사 및 공장 확장이전도 이러한 생각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7년 12월, 양주 홍죽산단으로 본사 및 공장 확장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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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방파스텍은 방화문 부자재 사업과 2015년경에 시작한 신사업 PD커버(소화전) 사업이 성공가도를 달리면서 사세확장으로 지난 2017년 12월 경기도 양주 홍죽산단에 약 11,600㎡(3,500여평) 규모로 공장을 새로 짓고 기존 본사 및 공장을 확장이전했다. 기존에는 경기도 양주에 본사와 공장(2,673㎡)을 두고 이천(6,553㎡)과 율정(1,980㎡)에도 공장을 갖추고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주문을 생산했었다. 

지 대표는 “그동안 흩어진 공장에서 부처별 하드웨어제작 및 가공생산과 금형 설계를 하며, 레이저, NCT정밀가공과 절단절곡, 스텐가공, PD커버, 점검구 등 가공제작에서 시공까지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며 “하지만 작업량이 증가하면서 기존 공장면적이 협소해 작업 효율성과 생산성이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이 같은 이유로 양주 홍죽산단으로 공장을 확장이전하게 됐고 자동절곡기를 비롯 기존 설비도 증설하면서 한층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기존 경기도 광주공장에서는 방화문 프레임과 도어 가공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틸 오르내리꽂이쇠 개발 및 유럽형경첩으로 도약 발판 마련 

(주)동방파스텍이 현재의 중견기업 규모로 성장 할 수 있었던 계기로 국내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오르내리꽂이쇠를 빼놓을 수 없다. 
오르내리꽂이쇠는 (주)동방파스텍의 경쟁력을 상징적으로 대변하는 제품이다. 방화문을 여닫을 때 바닥 면과 고정시키는 오르내리꽂이쇠는 통상 아연주물 방식으로만 생산해왔다. 

하지만 고온에 취약한 아연제품은 화재 발생시 녹아내려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로 인해 소방안전기준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 외산 제품을 사용해야만 했다. 기술력도 기술력이지만 방화문이라는 한정된 시장성으로 인해 이를 국산화하려는 기업을 찾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결국 (주)동방파스텍은 수익성보다는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책임감으로 철제 오르내리꽂이쇠 개발에 착수했고, 수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2010년대 초반 국산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 현재 외산 대비 1/7에 불과한 가격에 방화문 제작•설치업체에 공급되고 있는 이 제품은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지 대표는 “방화문을 열고 닫을 때 바닥면과 고정시키는 오르내리꽂이쇠가 기존에는 아연주물 방식으로 생산해 화재발생 시 녹아버려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 점을 개선해 국산화 시킨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국내 유럽형 방화문 이슈화가 되고 있는 복합성능에 맞게 업체들과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유럽형 경첩은 중량방화문에 충족 할 수 있게 100KG 시험성적서 인증을 받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고품질 장비와 전문 인력들이 진행하고 있어 의뢰자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가공 의뢰건수 역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주)동방파스텍은 이러한 다양한 부자재를 국산화에 성공시킴으로써 회사의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까다롭고 양심적으로 안전제품 제작해 세계시장으로 진출 

(주)동방파스텍은 단일적인 면에서 벗어나 다각도로 연구를 진행하며 새롭고 실용적인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각종 제품에 대한 특허 및 실용신안인증 획득은 물론 환경경영시스템 인증과 품질력으로도 우수한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더불어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하며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했고 금형설계 및 가공제작을 비롯하여 방화문부자재와 문틀을 비롯해 NCT 가공과 금형가공과 함께 2015년을 기점으로 신사업 PD커버를 직접 가공 및 시공을 하며 지속적인 매출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지 대표는 현재에 머물지 않고 종합적인 생산과 연구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며 세계 어느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지 대표는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으로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제품이 바로 방화문과 소화전이다. 일반 제품보다 더 까다롭고 양심적이게 만들어져야 하는 제품들이기에 책임감을 갖고 안전한 제품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창립 30주년을 맞아 앞으로의 시장 변화를 예측하며 투명경영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며서 안정적인 100년 기업을 만들어 (주)동방파스텍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취재협조_동방파스텍(주) 031.847.9872 www.dbang.co.kr

 

 

기사출처 : 월간창호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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