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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현지에서 PVC창호사업법인 운영, ‘NP KORE HOUSING SOLUTIONS PVT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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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시안과 인도총판 MOU 체결, 최근 3년간 APT 7,500세대(100억원) 수주

 

 


 

지난달 초, 인도 현지에서 PVC창호사업을 하고 있는 NP KORE HOUSING SOLUTIONS PVT LTD 박동호 대표가 방한, 이 회사의 한국법인인 ㈜디에쓰엠코리아 정성재 대표와 함께 월간 창과문 기자와 자리를 같이했다. 이 자리에서 박동호 대표는 “오랫동안 우리나라산 창호제품을 통해 정확한 납기와 확실한 시공으로 승부수를 펼쳤으며,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인도 빌더들로부터 품질과 신뢰를 인정받아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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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특유의 근면성실함과 정확한 납기, 
확실한 시공으로 인도현지 창호사업에 성공


박동호 대표가 인도 뱅갈로에 첫발을 내디딘 시기는 지난 2002년. 선교활동차 현지에 들어가 생활하던 중 우연히 창호사업을 해 보라는 현지인의 소개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개인빌더로부터 수주받은 물량이 꾸준히 늘어나 어느덧 15년동안 이 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 대표는 한국인 특유의 근면성실함과 정확한 납기, 확실한 시공으로 현지 빌더들의 점수를 얻으며 신뢰를 쌓았다. “우여곡절도 참 많았어요. 특히 한국인 사업가들이 인도에서 창호사업차 저를 만나서 많은 정보와 물량을 수주해 주었더니 저를 배제시키고 뒤에서 인도 바이어와 거래를 하고자 했던 일이 많았어요. 바이어들이 저하고만 (거래를)하겠다고 해서 결국 무산됐지만 그 배신감이 이루 말로다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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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과의 인연, 경쟁력 있는 가격과 품질로 올해 APT 7,500세대 수주
박 대표가 ㈜시안과 인도총판 MOU를 체결한 시기는 지난 2015년이다. 
“현지인(인도인)이 몇 년 전에 한국의 대기업과 대규모 공사현장의 단가경쟁입찰을 해 보라고 했고, 어떻게든 밀어줄테니 단가를 맞춰 보라는 현지인의 말에 최대한 단가를 맞추기 위해 PVC창호 전문업체인 ㈜시안을 알게 돼서 성공적으로 낙찰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나는 못하겠다고 물러서기도 했지만 ㈜시안의 경쟁력 있는 단가와 품질 경쟁력으로 대규모 물량을 수주하게 되었습니다.”
이에따라 대규모 공사물량을 소화해온 데 이어 올해에는 3년간 APT 7,500세대를 수주했다. 시공계약금액은 약 100억으로 조건도 계약금 35%의 매우 좋은 조건으로 수주에 성공했다.
“저희는 자체적으로 우수한 시공자를 운영하며 일을 하다 보니 이를 통해서 철저한 제품검수, 정확한 납기와 시공, A/S(팀 운영)을 직접 소화할 수 있어서 경쟁력이 있습니다. 누구와도 경쟁해도 자신있을 정도로 직원교육을 철저히 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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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인보다 더한 인도인이지만, 결국 한국인!” 
 “볼트하나라도 한국에서 직접 공급받아 작업하고 있습니다. 인도인보다 더한 인도인이지만, 결국 저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한국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작년, 인테리어까지 사업을 확장해 한국 법인인 ㈜디에쓰엠코리아와 협력하여 인테리어 제품을 원활하게 공급받고 있다.
“1년전부터 인도는 PVC창호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PVC와 AL이 6대4 정도 포지션으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인도법인인 NP KORE HOUSING SOLUTIONS PVT LTD와 HAMANN INDIA 그리고 현지에 별도로 태권도 및 헬스장(교육사업) 법인도 두고 있다. NP KORE는 1,200여평의 대지에 1공장 2공장 170평, 사무실 및 쇼룸 30평, 자재창고 50평 규모로 이뤄졌다. HAMANN INDIA는 작년 12월에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하드웨어 판매사업을 위해 세워졌다. 박 대표는 올해 “창호조립 자동화기기 1개라인을 도입하고 자재보관 창고를 신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보유한 창호사업부 장비는 창호조립시스템 3개라인이다.
이 회사는 주거환경 개선기술확보 및 신규사업개발 등을 추진하여 업계 최고수준의 선진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과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또한 선진화된 기술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맞춤형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의 우선 성장을 통해 회사가 성장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그리고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건축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창의적, 도전적으로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즐거운 조직문화를 만들 것이며, 더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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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 월간창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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