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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만난 사람 - (주)이건창호 직영영업팀 김영신 팀장

사이버건축박람회 0 2,138
업체명
전화번호
031-358-2789
담당자
관리자
휴대폰
홈페이지
http://www.jlns.kr
이메일
jlns2789@daum.net


“리모델링 시장에서 성장 요인이요? 인테리어 업체들과의 상생이 첫 번째죠!”

 

 


 

리모델링 시장에 적합한 차별화된 신제품 개발 및 협력업체와 상생하는 영업전략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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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창호는 지난 2016년 서울 서교동에 직영전시장 이건하우스를 오픈하고 소비자 및 인테리어 업계 관계자들과의 접점을 좁혀왔다. 직영전시장 이건하우스에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업체 및 소비자를 상담하는 본사 직영영업팀이 상주해 있다. 주택 리모델링 시장을 타깃으로 조직된 이건창호 본사 직영영업팀은 인테리어 업체들과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여기면서 경쟁이 치열한 리모델링 시장에서 매해 매출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이와 관련 이건창호 직영영업팀 김영신 팀장을 만나 오픈 3년이 지난 직영전시장 이건하우스 소개와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이건창호의 경쟁력 등에 대해서 자세히 들어보았다. 

이건창호, 리모델링 시장 선점위해 지난 2015년 직영영업팀 개설 

이건창호 직영영업팀은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직영전시장 이건하우스에서 근무하며 주로 인테리어 업체 관리 및 직영전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을 상담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건창호 본사 직영영업팀에서 인테리어 업체 영업 및 관리를 담당하는 김영신 팀장은 1999년 이건창호 입사후  인사팀에서 근무, 지난 2015년부터는 직영영업팀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영신 팀장은 “이건창호에 입사한지 올해 딱 20년이네요. 입사후 다양한 업무를 맡았는데 초기 이건음악회 기획 업무를 맡은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라며 “2015년 이건창호에서 주택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영영업팀을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직영영업팀에서 인테리어 업체를 상대로 한 영업활동을 비롯 이건하우스 매장에서 일반 소비자들의 인테리어 상담을 돕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총 10명으로 구성된 이건창호 본사 직영영업팀은 창호를 비롯한 인테리어 도어와 마루 제품 등 토털 인테리어 컨셉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영업활동을 펼치며 2015년 직영영업팀 개설 후 2019년 올해까지 매해 매출 증가를 이뤄내고 있다.

“특판물량 감소에 따라 다수의 건자재 및 인테리어 업체들이 주택 리모델링 시장에 주력하면서 현재 리모델링 시장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건창호는 인테리어 업체 및 소비자를 상대하는 B2C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주며 매해 매출성장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시스템창으로 창호교체 시장 대응, 리모델링 시장에 적합한 신제품 출시도 꾸준해    

김영신 팀장은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에서 이건창호의 성장 요인으로 기존 업체들이 대응하기 힘든 차별화된 제품 공급, 리모델링 시장에 적합한 신제품 개발, 인테리어 업체와의 상생을 꼽는다.  

“아파트를 비롯 노후주택 창호교체에 적용되는 제품 대부분이 이중창이에요. PVC L/S시스템창을 적용하면 단창으로도 이중창의 효과를 내면서 창호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이중창 대비 약 20% 가량 비용이 상승하지만 디자인과 성능을 비교하면 충분히 소비자가 고민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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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L/S시스템창 제작기간이 이중창보다 오래 걸리고 원데이 시공이 힘든 단점 때문에 창호업체들이 창호교체 시장에서 시스템창을 소비자에게 권하지 않습니다. 소비자입장에서는 선택권이 줄어드는 셈이죠. 이건창호는 시스템창에 대한 노하우 및 본사에서 직접 시스템창을 제작함은 물론 현장 실측과 시공 A/S등을 본사에서 일괄하는 방식의 차별화된 장점을 갖고 있어 창호교체 시장에서 시스템창을 대응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테리어 슬라이딩 중문을 비롯한 리모델링 시장에 적합한 신제품 개발도 빼놓을 수 없다. 현재 인테리어 중문시장을 섭렵하고 있는 슬림한 프레임 구조를 갖고 있는 알루미늄 슬라이 딩도어도 2000년대 중반 이건창호가 ‘이건라움’이라는 브랜드로 가장 먼저 선보인 제품이다.

김영신 팀장은 “알루미늄 슬라이딩도어 ‘이건라움’은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급격히 적용이 확대된 제품입니다. 이후 카피(copy)제품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현재까지 인테리어 중문시장에 많이 적용되고 있습니다”라며 “이건창호는 인테리어 중문시장에서도 슬라이딩 도어외 리모델링 시장에 적합한 3연동도어를 2017년에 출시한 이후 올해는 취향따라 디자인을 선택하는 ‘S-INTER 3연동’ 중문을 출시하면서 중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시켰습니다.”라고 말했다. 

이건창호는 지난달에 취향 따라 창문 커버 소재부터, 색상까지 선택 조합이 가능한 ‘E-VIEW’ 시리즈를 출시하기도 했다.
신제품 E-VIEW는 창문의 표면을 교체하는 방식이라 기존 창호를 철거하는 것보다 시공이 손쉽다. 실내 인테리어 공사 시 다른 자재 시공이 끝난 후 커버 옵션을 설치할 수 있어 공사 시 우려되는 창호 표면의 스크래치도 방지할 수도 있는 장점이 있어 리모델링 시장에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직영전시장 이건하우스 오픈 3년, 일반 소비자 방문 증가 추세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해 2016년 오픈한 직영전시장 이건하우스는 오픈 이후 지금까지 인테리어 리모델링 업계 관계자 및 일반 소비자는 물론 건축가 등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서교동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이건하우스는 총 2개층, 연면적 약 600㎡ 규모로 창호 중문, 마루, 진공유리 등 이건창호와 이건산업에서 생산하는 건축자재가 실제 시공된 모습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쇼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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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하우스는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건축과 인테리어를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건축 교양 강의 및 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면서 차별화된 쇼룸의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김영신 팀장은 “2016년 개장 이후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오픈 초기 인테리어 관계자들의 방문 위주였다면 최근에는 제품의 색깔, 재질, 크기 등 제품을 직접 보고 선택하는 일반 소비자들의 방문이 증가해 지금은 업계 관계자와 일반 소비자 비율이 5:5 수준이다”라며 “본사 직원이 상주해 방문객에게 보다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이건하우스는 상설 전시를 개최하는 갤러리 및 건축 업계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 라운지로서도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황으로 인테리어 업체들 힘들어 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 항상 모색
건축경기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올해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의 규모도 전년대비 약 30%가량 대폭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체 리모델링 시장에서도 창호자재 리모델링으로 더 깊이 들어가면 상황이 훨씬 더 심각하다. 이처럼 건축경기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건창호는 B2C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비자 소통활동과 재건축, 개보수 등 창호교체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모션은 물론 인테리어 업체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실제 이건창호는 인테리어 계약에서 이건하우스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계약할 수 있는 조건에서도 인테리어 업체와 소비자의 연계를 통해 협력업체와 상생하고 있다.  

“이건창호는 직영영업팀 개설후 지난해까지 B2C부문에서 매출 증가세를 이어왔는데 건설 및 부동산 경기위축으로 올해는 전년과 비교해 상승폭이 다소 둔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업체 관계자분들을 만나보니 올해는 물론 내년 시장상황도 썩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럴 때 일수록 본사와 협력업체간 상생 방안을 모색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신 팀장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계속 본사와 인테리어 업체와의 상생을 강조했다. 인테리어 업종에 종사하는 분들이 인테리어 업자로 불리고 있는 현실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김영신 팀장은 “리모델링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시장이 확대되면서 검증 안 된 자격 없는 리모델링 종사자들의 시장 참여가 증가하면서 소비자 피해 사례가 증가해 소비자에게 다수의 선한 리모델링 업계 종사자분들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라며 “인테리어 리모델링 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의 권위가 올라가야 이쪽 시장도 더 성장하고 안정화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창호에서는 이 같은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면서 협력 인테리어 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모색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많은 인테리어 업체들과 협업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라는 말을 전했다.

                                   취재협조_이건창호 직영영업팀 02.1522.1271 

 

 

 

기사출처 : 월간창호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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