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경동도시가스는 10일부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도시가스 요금을 고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경동도시가스는 현재 제공하는 종이 고지서와 카톡 고지서를 3개월(3∼6월)간 병행해 발송하고, 7월부터는 카톡 고지만 할 예정이다.
다만 카톡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에게는 문자메시지로 요금을 고지하고, 희망하는 고객에게는 종이 고지서를 계속 발송한다.
회사 관계자는 "종이나 문자 고지가 고객 개인정보 보호에 취약하고, 정보 제공이 제한적이어서 카톡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