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용인 3개구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 설치

박지해 0 2,526

(용인=연합뉴스) 용인시는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3개 구 보건소별로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2007년 지하 1층에 문을 열고 민간의료기관에 위탁 운영해온 치매상담센터를 이달부터 치매안심센터로 바꿔 직접 운영하고 있다.

또 원거리 농촌 지역 어르신을 위해 모현·포곡·양지·이동·원삼 보건지소와 백암·남사 보건진료소 등 7곳에 치매 프로그램실 설치를 끝내고 조만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흥구보건소와 수지구보건소도 오는 6월 완료 목표로 신갈동행정복지센터와 수지농협에 각각 치매안심센터를 새로 설치해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위해 용인시는 간호사·사회복지사·작업치료사 등 총 40명의 전문인력으로 3개 구별 치매안심센터팀을 구성했다.

이 팀은 지역 노인 대상 치매 선별검사, 일대일 사례관리, 경증 치매 어르신 쉼터·치매 카페 운영 등을 맡는다.

수원시립합창단, 5월 10일 '5월의 썸타는 콘서트'

(수원=연합뉴스) 수원시립합창단은 다음 달 10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제167회 정기연주회 '5월의 썸타는 콘서트'를 연다.

합창단은 영국, 미국, 프랑스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는 작곡가들의 합창명곡을 비롯해 한국 가곡, 미국민요, 흑인영가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회적 메시지가 있는 음악회를 기획해 청중의 기대와 사랑을 받는 박지훈 군산시립합창단 상임 지휘자가 특별 초청돼 이번 콘서트 지휘를 맡는다.

콘서트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이다. 초등학생부터 관람 가능.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 또는 수원시립합창단 사무국(☎031-250-5357)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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