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전투기 개발 성공 땐 180조 원 수출 가능" / YTN

광개토대왕 0 3,828

■ 하성용,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앵커]
KF-X 사업의 실제 개발을 맡은 회사가 한국 항공우주산업 KAI라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하성용 대표를 저희가 오늘 초대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걱정도 많으시고 또 가슴이 설레기도 하실 것 같은데 어느 쪽이 더 많습니까?

[인터뷰]
가슴 설레이는 쪽이 더 많습니다.

[앵커]
지난해 이런저런 논란들이 많지 않았습니까? 핵심사업 기술을 이전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 그런데도 불구하고 낙관적으로 보시는군요?

[인터뷰]
낙관적이기보다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먼저 시청자 여러분들을 위해서 KAI라는 회사는 사실 생소하거든요.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거든요. 공기업인지 사기업인지도 잘 모르시고요. 좀 설명을 간략하게 해 주십시오.

[인터뷰]
우리 1999년도에 그동안 삼성, 현대, 대우가 가지고 있던 항공 분야가 통합이 돼서 KAI가 설립이 됐고 그다음에 지금 현재는 주식이 상장이 돼서 산업은행 27%의 지분을 가진 대주주가 돼 있으며 요즘 한화테크인이라든지 두산 가지고 있는 10%, 5%의 지분은 매각이 이뤄지고 있고.

그다음에 현대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10%는 현대자동차가 가지고 있으며 저희 회사는 지금 한국에서라기보다는 아시아의 유일한 항공기 체계 종합 업체로서 거듭나고 있는 그런 아시아의 유일한 항공기 체계 공업체입니다.

[앵커]
T-50,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고등훈련기, 우리가 개발을 해서 수출도 하고 있는 그것도 다 KAI에서 만드신 것인가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앵커]
사장님은 원래 대우에서 시작하셔서 합칠 때 그때 이 회사에 들어가신 것이죠?

[인터뷰]
회사 설립 당시에도 참여를 했습니다.

[앵커]
지금 제일 중요한 사업, 이것은 KAI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으로 봐도 굉장히 중요한 사업이 KF-X, 한국형 전투기를 개발한 사업. 먼저 잠깐 저희가 그래픽을 통해서 개요를 시청자 여러분들께 잠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중급 수준의 전투기를 개발 양산하는 사업. 개발 사업비가 8조원, 양산비용을 포함하면 포함하면 18조원. 지금 도입이 30년이 넘은 F-4, F-5 전투기를 대체하는 전투기를 개발하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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