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치매안심센터 만든다…10월 준공

문지율 0 1,613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홍천군이 별도의 치매안심센터를 만들기로 하고 공사에 들어갔다.

홍천군은 국정 100대 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 이행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태스크포스(TF)를 조기 구성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 지난해 11월 보건소에 우선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홍천군청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천군청 전경[연합뉴스 자료사진]

 

센터에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7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했다.

하지만 보다 체계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별도로 건물을 신축하는 것이다.

치매안심센터는 국비 약 16억원을 들여 보건소 안근인 홍천읍 희망리에 연면적 657.42㎡,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준공은 10월께 목표로 1층에는 진료실, 상담실, 검진실, 쉼터가 만들어지며 2층에 사무실, 교육실, 인지재활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쉼터, 치매가족 카페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 정신과 전문 협력의사 1명을 위촉하는 등 치매안심센터 준공 이후 정식 개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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