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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손실 줄이고 전력 자체생산하는 주택 확산

열손실 줄이고 전력 자체생산하는 주택 확산

[앵커]

시청자 여러분도 한 번쯤은 난방비가 많이 나와서 놀란 경험이 있으실 것입니다.

최근 열손실을 최소화하고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주택이 나와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노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노원구 하계동에 위치한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입니다.

이 곳에서는 기존 주택에서의 쾌적한 생활을 유지하면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실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주택의 블라인드는 안쪽이 아닌 바깥 쪽에 설치됩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직사광선과 열 등을 차단하는 효과가 안보다 밖에 설치할 때 더 크기 때문입니다.

주택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는 외부에 설치된 태양전지판 등을 통해 생산됩니다.

생산량이 소비량보다 많은 경우 남는 에너지를 한국전력에 돈을 받고 파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임인혁 / 명지대 제로에너지건축센터 연구원]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는 에너지절감기술을 통해 일반주택대비 약 46%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60% 에너지를 공급해 플러스 에너지 주택으로 실현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2025년 제로에너지 주택 의무화 추진을 목표로 제로에너지빌딩 사업 활성화를 7대 신산업 중 하나로 정했습니다.

[강호인 / 국토부 장관] "제로에너지 주택은 기후변화 대응 뿐만이 아니고 국민의 에너지 부담을 줄여주고 건설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정부는 고효율에너지 주택 건설자에게 기부채납부담 완화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예정입니다.

연합인포맥스 노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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